36.5 ˚ 771

고해성사는 누구에게 할것인가 / 나비부인의 아리아 '어떤 갠 날'

예전에는 신부님들이 하늘 같았다. 요새는 젊은 신부님들 보면 혹시 광우병 촛불시위 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들인가 하는 생각 뿐이 안 한다. 내가 많이 타락했다. 나에게 구원은 요원한 것인가 ? 그런데 고해성사는 누구에게 할것인가 ? 내가 만일 신부님 저는 제 양심을 하나님께 걸고 "저는 ..

36.5 ˚ 2010.09.02

바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Prelude in G Minor, Op. 32, No. 12 - Rachmani

Prelude in G Minor, Op. 32, No. 12 - Rachmaninoff (Pöntinen) 오늘 아침은 바람이 많이 붑니다 나뭇가지가 저토록 몸부림 치는 모습을 참으로 오랜만에 봅니다 발래리의 묘 비명이였던가요 ? ":바람이 분다 또 살아야 하지" 바람은 어떤 사람들 에게는 희망이고 사랑이고 구원입니다 또 살아야지요 바람이 붑니다 바..

36.5 ˚ 2010.09.02

또 누가 도마에서 피를 흘릴것인가/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2 -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 2 - Miaskovsk 손자를 초등학교에 데려다 주고 이어서 손녀를 유치원 스쿨버스에 실어 보냈다 매일 아침 반복되는 일과중의 하나다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창문을 연다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아 추석이 곧이구나.... 이제 한 해도 멀지 않았구나 TV 에서는 총리 후보자의 ..

36.5 ˚ 2010.08.28

정동진을 따라 최초의 山行을 준비하면서 / Mrs. Darcy - Pride and Prejudice Soundtrack

아침에 창문을 열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밀려옵니다 생각합니다 이제 뜨거웠던 여름을 다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 오늘은 정동진을 따라 최초로 山行을 시도하는 날입니다 배드민턴 대회때 데모산을 오를 수 있었던 그 기억으로 전번에 폭포수 아래에서 아쉽게 回軍할 수 밖에 없었던 아픈 기..

36.5 ˚ 201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