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국회로 보내달라 ! /국회의원! 오, 우리의 국회의원!! 국회의원! 오, 우리의 국회의원!! 나도 하고싶다. 벽면에 붙은 국회의원들 사진에 공기총 쏘기를! 체코의 어느 행위 예술가가 '신랄한 행위예술'라는 이름으로 벽면에 국회의원 얼굴 사진을 붙여 놓고 국민들로 하여금 공기총 쏘아대기를 시켰다고 한다. "부정부패한 의원들, 헛공약을 남발해놓고 지키.. 36.5 ˚ 2010.10.12
세월이여 빨리가라, 2012년 까지만 ! /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어제 저녁 지방에 갔던 친구가 저와의 약속 시간에 맟추느라 황급히 귀경을 햇습니다 양재역 어느 수산물 횟집에 앉아 그는 막걸리를 마시고 나는 오늘따라 공교롭게도 술을 입에 대지 못햇습니다 예정에 없던 B형 간염 에방주사를 맞았거든요 나에게는 정말 따뜻하고 은혜로운 친구입니다 나는 그에.. 36.5 ˚ 2010.10.12
크와! 성공이다-여행 기념품/가을 향기와 함께 하는 사랑의 안단테 오늘 아침 신문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서울신문 함혜리 논설위원의 "여행 기념품"을 읽었다 그렇지 않아도 살면서 여행할 때 마다 종종 있었던 일이였으므로 읽으면서 내내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내 서재에 앉아서 뒤돌아 보면 장식장에는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쌓여있다 나는 그 장식품들.. 36.5 ˚ 2010.10.11
친구 안동현에게/드보르작 현악 4중주 12번 바장조 언젠가 이 곡을 우리 15회 동기 사이트에 올린적이 있었다 며칠뒤 동현이의 댓글이 올라와 있었다 지금도 뚜렸이 기억하고 있다 "종웅아,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올려주어서 고맙다 나는 오늘 너무도 행복하다" 오늘 다시 들으며 너를 생각하고 있다 "행복하거라 올 가을에도" 36.5 ˚ 2010.10.11
배겟머리 적시지 않도록 않도록 하여 주소서/10월 마지막 날의 기도 10월 마지막 날의 기도 안에서 모든 사람들 마음이 행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눈 내리는 춥고 어두운 어느날 제가 한번 흘린 언약의 말들이 실없이 밤 하늘을 떠돌다가 저로 하여금 또 다시 위약으로 배겟머리 적시지 않도록 하여 주소서 36.5 ˚ 2010.10.10
2박3일 수학여행 길 즐겁게 다녀오소서 아직 단풍을 보기에는 이른듯 합니다 그러나 단풍보다 그 무었보다 더 다정하고 따스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나이가 들었어도 가슴설래이는 축복일듯 싶습니다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지나치는 아름다운 계절의 풍광과 하나가 되어 넘치는 기쁨 가득히 안고 돌아오소서 스치는 바람과 내.. 36.5 ˚ 2010.10.09
또 살아야지요/매혹의 연주곡들 매혹의 연주곡들 그해 여름 무척 더웠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 있었고 그리고 살아 남았습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또 살아야지요 素 夏 01. Unchained Melody 02. Save The Last Dancd For Me 03. Bridge Over Troubled Water 04. Love Story 05. Id Love You To Want Me 06. Chiqitita 07. Somewhere My Love 08. All Night Long 09. Dolannes Melodie 10. Fernando 11. Just.. 36.5 ˚ 2010.10.01
조석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붑니다/돌아보는 저 거리엔 별도 울고있구나 조석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붑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이런 날일수록 집에만 있지 마시고 저녁이면 거리에 나와 아름다운 불빛도 바라보시고 흘러가는 인파에 몸을 맡겨보세요 가다가 지치면 어느 술집에 들려 따뜻한 정종 한 잔에 지나가는 세월을 느껴보세요 정종이라고요 ? 네, 이승관 동문이 잘 .. 36.5 ˚ 2010.09.29
혼자 술 마시는 가을 남자는 그래서 더 쓸쓸하다 가을에는 다 그럴까? 가을이 오면 가을 여자는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 여자는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여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자신을 옥죄는 결박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깊숙이 숨겠노라 다짐하지만 그건 늘 꿈꾸는 일상의 희망사항.. 36.5 ˚ 2010.09.28
진정 "Say Good-by"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Yellow Rose 무더웠던 여름의 기억이 어느듯 차가운 바람을 안고 옵니다 오늘 아침에 손주들을 데리고 코스트코에 갔더니 벌써 크리스마스 용품이 나와 있더군요 내일은 중추절 ... 또 한 해가 가고 있음입니다 내 남은 생애에 "Say Good-by"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Yellow Rose 36.5 ˚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