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771

세월이여 빨리가라, 2012년 까지만 ! /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어제 저녁 지방에 갔던 친구가 저와의 약속 시간에 맟추느라 황급히 귀경을 햇습니다 양재역 어느 수산물 횟집에 앉아 그는 막걸리를 마시고 나는 오늘따라 공교롭게도 술을 입에 대지 못햇습니다 예정에 없던 B형 간염 에방주사를 맞았거든요 나에게는 정말 따뜻하고 은혜로운 친구입니다 나는 그에..

36.5 ˚ 2010.10.12

크와! 성공이다-여행 기념품/가을 향기와 함께 하는 사랑의 안단테

오늘 아침 신문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서울신문 함혜리 논설위원의 "여행 기념품"을 읽었다 그렇지 않아도 살면서 여행할 때 마다 종종 있었던 일이였으므로 읽으면서 내내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내 서재에 앉아서 뒤돌아 보면 장식장에는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쌓여있다 나는 그 장식품들..

36.5 ˚ 2010.10.11

조석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붑니다/돌아보는 저 거리엔 별도 울고있구나

조석으로 제법 찬 바람이 붑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이런 날일수록 집에만 있지 마시고 저녁이면 거리에 나와 아름다운 불빛도 바라보시고 흘러가는 인파에 몸을 맡겨보세요 가다가 지치면 어느 술집에 들려 따뜻한 정종 한 잔에 지나가는 세월을 느껴보세요 정종이라고요 ? 네, 이승관 동문이 잘 ..

36.5 ˚ 20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