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771

그냥 안방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이 곳에 내처 머물러 살고 싶었습니다. /Solar(솔라) _ Where the Wind Rises(바람이 불어오는 곳)

한 20여평 되는 텃밭을 일구는 것이 무리였나 봅니다. 저녁에 갑짜기 온 몸에 마비가 오는것 같아 119를 부르려다가 집사람 권유데로 30여분 대나무 밟기를 하고서야 간신히 응급실로 불려가는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선산에 올라 부모님께 문안인사를 드리고 한동안 머물러..

36.5 ˚ 2018.04.28

어느 이름없는 들꽃으로 피어 그늘진 당신의 뒷자리에 서게 하소서/ Mendelssohn Violin Concerto E Minor OP.64 (Full Length) : Hilary Hahn & FRSO

어느 이름없는 들꽃으로 피어 그늘진 당신의 뒷자리에 서게 하소서 산도 바람도 나뭇가지도 가다가 되돌아오는 햇볕 사이로 외로운 구름한쪽 떠돌다 쉬어가는 그 길목 한가운데 서게 하소서 비켜나지 않게 도와주소서 기도/이종웅 그림/Gustav Klimt

36.5 ˚ 2018.03.28

아! 내 고향 전라도, 부모님과 선대가 잠들어 계시는곳. 내 고향 장화리를 아시나요

아! 내 고향 전라도 내가 사랑하는곳 내 유년의 기억이 살아 숨쉬는 곳 부모님과 선대가 잠들어 계시는곳 이제 온 국민으로 부터 조롱거리로 전락이되어 동네 북이된 전라도 과연 전라도 사람의 정의가 무었일까 어떤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을 전라도 사람이라 규정하고 이렇듯 매도하는 ..

36.5 ˚ 20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