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771

내 노래는 내 노래는 , 나는 네가 오기를 기다린다 / 히사이시 조 음악 모음 - Joe Hisaishi Live - Summer ( from Kikujiro )

나는 네가 오기를 기다린다 밤에는 밤 비 내리고 달도 없는 하늘에는 곡소리를 내며 바람이 지난다 나는 걷는다 한 어린 들판을 지나 깨진 유리그릇 사이로 언뜻 내 비치는 선혈을 따라 봄소 지쳐있는 산하를 떨며 지나는 길거리마다 떨며 소스라 치던 유년의 아픔 그 사이로 내 비치는 ..

36.5 ˚ 2017.06.23

곁에 서 계시던 여자분이 어디에 계신지를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SHINee - Memories of 누난너무예뻐 Replay

· "소낙비가 올 때는 처마 밑에 잠시 쉬었다 가십시요"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에레미야 애가 3:33절 ... 그림속의 남자 아이는 비를 피해 처마 밑에서 성경을 읽고있는 어릴적 저의 모습입니다만 곁에 꽃을 들고 서 계시던 여자분이 어디..

36.5 ˚ 2017.06.15

가까운 사람들의 부음이 연이어 들려옵니다. 이제는 죽음에 아름다운 연민의 정을 느낍니다/Isla Grant Mother /

요즈음 부쩍 가까운 사람들의 부음이 많이 들려옵니다 어머니 저도 이제는 죽음에 대한 연민의 정이 느껴집니다 .... 오늘도 영서당에 한 줄기 소나기가 지나갔습니다 내리는 빗줄기를 무심히 바라보고 있노라니 문득 잊고 살아온 젊은 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 눈엔 너만 보여 멀리서..

36.5 ˚ 2017.06.15

어디쯤에서 내 생애의 매듭을 풀어야 길이 보일런지.../ Secret Garden(시크릿 가든 )앨범 Winter Poem

이종웅 · 4월 29일 오전 8:41 · 길 찿아 가는 길 내 생애 어디쯤 매듭을 풀고 맞이하는 어둠은 깊고 넓어라 ......... 봄 밤의 길이가 한창입니다 영산홍 붉은 꽃 잎이 벌써 하강하고 있습니다 밤 하늘의 별들은 총총한데 지상의 것들은 시간따라 슬어지고 있습니다 영서당 귀퉁이에 앉아..

36.5 ˚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