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할아버지의 생계를 달았던 저울도 있다 / 마음으로 하나 되어 만나는,.. 이사 ㅡ어버이날에 / 장철문 아버지와 어머니의 집을 나선다 책과 책상을 꾸리고 ... 옥상에서 내려온 장독 몇 개를 받아서 그 중에는 눈곱만큼 살림이 펴면서 헌옷만 입고 헌책만 보고 헌책상만 썼다고 눈물바람으로 사주신 책장과 옷가지도 있다 테이프로 봉해진 사과박스 속에는 아버.. 36.5 ˚ 2013.04.27
죽여야합니다.- 하나님에게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정말입니다. 물러 터진 법이 사회를 지키는 데 무슨 힘을 보탤 수 있습니까. 잡힌 범인들은 재수가 없다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억지력이 없습니다. 죽여야합니다. 4살, 5살 어린아이와 함께 단란했던 한 가정의 주부가 잔인한 성폭행범에게 성폭행을 거부하다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 아.. 36.5 ˚ 2013.04.16
素夏...벚꽃 그늘 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놓아 보렴 / 포레 - Apres Un Reve (꿈을 꾼 후에) 이 밤 자면 꽃이 질테니 차라리 봄을 기다리지 말것을..... *벚꽃 그늘에 앉아보렴 * 벚꽃 그늘 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놓아 보렴 입던 옷 신던 신발 벗어놓고 누구의 아비 누구의 남편도 벗어놓고 ... 햇살처럼 쨍쨍한 맨몸으로 앉아보렴 직업도 이름도 벗어놓고 본적도 주소도 벗어놓고 구.. 36.5 ˚ 2013.04.15
누가 시화전에 그림을 그려주실 분 안계실까요 ? - 서시, 모든 것은 스쳐가는 바람 ... 素夏 / 내가 부를 너의 이름 지나온 일생을 되돌아봅니다 잘했다고 기억되는 일이 어찌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 것인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인지 아예 없었던 것인지.. ....... 序詩 / 素夏 모든 것은 스쳐가는 바람 나는 그 바람타고 떠도는 한 조각 구름 김 영 태 내가 부를 너의 이름 36.5 ˚ 2013.04.15
아무리 더워도 이제 곧 가을입니다 , 10대처럼 웃고...70대처럼 사랑하라. 올 가을에는.... / Your Beautiful Love - Back to Earth 아무리 더워도 이제 곧 가을입니다 10대처럼 웃고 20대처럼 놀고 30대처럼 여행하며 40대처럼 생각하고 50대처럼 조언해주고 60대처럼 신경써주고 70대처럼 사랑하라. 올 가을에는..... 01 Your Beautiful Love - Back to Earth 02. In Paradisum - The Moscow Boys Choir03. Indian Love Call - Billy Vaughn04. Nessun Dorma - Andrea .. 36.5 ˚ 2013.04.13
오늘은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싶군요 !! / Have I Told You Lately - Rod Stewart 그냥 웃기에는 우리의 희망이 안스럽고 아립니다. 덧글들이 더 안스럽고 아립니다. http://blog.naver.com/treewg/60188483404 그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vs 안철수 노원병, 공통점을 발견하다. blog.naver.com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유지하는 그겨울 바람이 분다, 그리고 노원병의 여론조사에서 가까스로 .. 36.5 ˚ 2013.03.30
"어느 서울대학교 합격자의 합격수기 글" / Mahler: Symphony No 5 in C sharp minor / Barenboim, Chicago Symphony Orchestra . 조회 10 --> 아무리 힘들어도... 노력하는 모습 자식의 꿈을 존중하는 부모 모두 아름답고 가슴 뭉클하네요. "어느 서울대학교 합격자의 합격수기 글" 실밥이 뜯어진 운동화 지퍼가 고장 난 검은 가방 그리고 색 바랜 옷……. ... 내가 가진 것 중에 헤지고 낡아도 창피하지 않은 것은 오직 책.. 36.5 ˚ 2013.03.28
글에 답장 없는 친구들은 - 차 타고 갈때 3분 간격으루 소변 마렵게 하소서 / 외나무 다리 -최무룡 < 답장 없는 친구를 위한 기도문 > 글에 답장 없는 친구들은 아침마다 출근길에 똥밟게 하시옵고, ... 아이라인 그리다가 눈 찌르게 하옵소서^^ 그리고 사는 복권마다 꽝~되게 하옵시고, 차 타고 갈때 3분 간격으루 소변 마렵게 하소서, 설겆이 할 때 마다 접시 께게 하옵시고, 만나는 신.. 36.5 ˚ 2013.03.19
경계에서 꽃이 핀다- 임태주님의 글을 읽으며 / 사티의 스케치.. 그동안 오래 안온했다. 있는 것, 배운 것, 알려준 것을 잘 써먹었다. 경청만 잘해도 공감만 잘해도 스승과 멘토와 선배가 다 알려줬다. 착하고 눈치 빠르고 요령 있게 굴면 됐다. 그러니까 나는 진짜 나의 것을 잉태하고 낳고 길러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이다. 잘 베꼈고 그대로 모방했고 .. 36.5 ˚ 2013.03.12
이제는 몸과 마음까지도 허접스러워 지는듯 하는 요즈음입니다 ./ So Deep Is the Night / Lesley Garrett _ Chopin 이종웅 얼마나 많은 不義가 民主라는 이름하에 저질러지고 또 저질러지고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허접스러운 사람들의 말싸움, 이제는 몸과 마음까지도 허접스러워 지는듯 하는 요즈음입니다. 제발 무엇이 어떻게 하는 것이 정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하는 주말이 되어지기.. 36.5 ˚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