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771

황금연휴. 기내식 먹고 싶네요^^ / Saint-Saens ... Violin Concerto No. 3 in B minor Op.61 (2악장)

황금연휴. 기내식 먹고 싶네요^^ Saint-Saens(1835-1921) Violin Concerto No. 3 in B minor Op. 61 Zino Francescatti(1905~1991),Violin New York Philharmonic Orch Dmitri Mitropoulos cond 1950년 녹음(LP) 2악장 Andatinino quasi allegretto 생상스의 3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대표하는 제3번은 1880년 작곡되어 사라사테에게 헌정되었고 초..

36.5 ˚ 2014.08.15

+ 집사람이 촬영한 아파트의 달, 삼각형의 정점으로 달이 오른다 / 비외탕 .. 밤 - Roberto Diaz

밤세워 불을 밝히는 십자가와 러브하우스는 어쩌면 같은 종족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리도 민낯을 들어내는 오만한 모습으로 서 있을 수 있을까 삼각형의 정점으로 달이 오른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밖히시고 고통스러워 하실때도 이런 밤이였을까 그때도 오..

36.5 ˚ 2014.08.08

++ 손주들과 함께한 고향에서의 3박4일 - 농작물을 수확하다 / Across The Sun .. Keiko Matsui

가지는 3그루를 심었는데 대풍년이였습니다 3일 내내 무쳐서 먹었습니다 고추 20그루에서 세 바구니 정도를 수확하였습니다 손자와 손녀의 아르바이트 비용을 10,000원으로 했더니 아주 열심이엿습니다 방울 토마토는 아주 많이 달렸는데 큰 토마토 나무는 모두 죽어버렸습니다 동네 아주..

36.5 ˚ 2014.07.28

* 나는 많이 걱정했다. 정원의 꽃들이 잘 자랄까? - 아침의 시_65 / 히사이시 조 - Summer (기쿠지로의 여름ost)

류시화 Shiva Ryu 아침의 시_65 나는 많이 걱정했다. 정원의 꽃들이 잘 자랄까? 강이 똑바른 방향으로 흐를까?... 지구가 우리가 배운 대로 돌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내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지? 내가 옳았을까? 내가 틀렸을까? 나는 용서받게 될까? 더 잘할 수 있을까? 나는 과연 노래할 수 ..

36.5 ˚ 2014.07.25

++ 다시 서울을 떠나 고향 영서당의 어두운밤에 자꾸만 서러워져서 / 한성민 사랑하면 할수록 클래식 OST

고향 영서당 툇마루에 앉아 어둠의 대나무 숲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몸비비며 서걱거리는 소리 듣고 있노라면 길잃은 어린 아이처럼 그만 고개를 묻는다 해지면 날벌래 안식을 찾아 처마 밑으로 날아드는 오로지 외등 하나 세월을 지키는 뜨락. 삶을 버리고 어느 낮선 행성으로 이민온 아..

36.5 ˚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