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771

5월입니다. 시골 구석에 묻혀 비록 가까이서 뵙지는 못하지만 .../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5월입니다 시골 구석에 묻혀 비록 가까이서 뵙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음악으로 안부를 대신합니다 푸르른 계절에 모두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素夏가 드립니다 Sarah Brightman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Sarah Brightman (born 14 August 1960) is an English Classical Crossover Soprano, actress, songwriter and dancer. She ..

36.5 ˚ 2016.04.25

와이프가 내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이듯 말했다/ 첫음에서부터 전율.............201511_SoHyun Ko_Wieniawski Polonaise de concert opus 4

☆ 어느날 와이프가 내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이듯 말했다. "당신은 내게 로또같은 사람이예요.." ... "내가? 정말??" ᆞ ᆞ ᆞ . . . . "응.. 하나도 안맞아서...." 첫음에서부터 전율............. 201511_SoHyun Ko_Wieniawski Polonaise de concert opus 4 첫음에서부터 전율............. 5분이 어떻게 지..

36.5 ˚ 2016.04.21

술보다 독한 게 인생이라고? 뽕짝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 교향곡 전곡 모음

술보다 독한 게 인생이라고? 뭐라고? 뽕짝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얼른 술이나 쳐" “또 봄이잖니” 교향곡 전곡 모음 Disc 1 01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E플랫장조 작품55 “영웅”, 제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02 베토벤 : 교향곡 제5번 C단조 작품67 “운명”, 제1악장 알레그로 콘 브리오 ..

36.5 ˚ 2016.04.21

저 혼자 왔다 가는 봄 올 봄에는 어찌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 First Love (첫 사랑) Violin Solo & Chamber 외 14곡

저 혼자 왔다 가는 봄 올 봄에는 어찌하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1.First Love - Violin Solo & Chamber 2. Song for Sienna - Brian Crain 3. Amazing Grace 4. Serenade - Jim Brickman 5. A Message Of Love 6.Sailing Together - Steve Bar Akatt 7.Bamboo - The Magic Of Bamboo 8.Silhouette - Kenny G 9.The Sounds of Silence 10. A Love Idea - Mark Knopfler 11. Phil Cou..

36.5 ˚ 2016.04.12

할머니가 우리 부부에게 큰 기삠과 행복을 주신 하루였습니다 /* 旅愁 - 賈鵬芳 Jia Peng Fang (二胡Erhu)

오늘은 창평 5일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몇가지 물품을 구입하러 집사람과 같이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장터로 향했습니다 마침 식목일이라서 특히 묘목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늦가을에 열리는 자두나무 한 그루를 구입했습니다 대나무 밭 둔덕 양지바른 쪽을 골라 심을 생각입니..

36.5 ˚ 2016.04.06

나는 쓸쓸히 돌아서는 그 녀를 눈으로 배웅하고 있었다 / [복면가왕]로이킴(로맨틱 흑기사)-사랑은 늘 도망가(이문세)

“여기는...... 어디인가요?” 여자가 고개를 들었다. 속 눈섶 안쪽이 약간 길었다. “어디를 찾아오셨는데요?” “그냥...... 바람을 좀 쐬려고...... "그냥이요....." "그냥 바람을 쐬려면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셔야..." "어디로 가면 좀더 ..." 최은미 단편소설 「너무 아름다운 꿈」 "이..

36.5 ˚ 2016.04.04

인천 연안부두 피난 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후 두번째의 일이다. 지금도 불가사의하다 / 벨리니 - 방황하는 은빛 달이여

그해 봄 / 도종환 그해 봄은 더디게 왔다 나는 지쳐 쓰러져 있었고 병든 몸을 끌고 내다보는 창밖으로 ... 개나리꽃이 느릿느릿 피었다. 생각해보면 꽃 피는 걸 바라보며 십 년 이십 년 그렇게 흐른 세월만 같다 봄비가 내리다 그치고 춘분이 지나고 들불에 그을린 논둑 위로 건조한 바람이..

36.5 ˚ 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