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771

자고 일어나면 들리는 뉴스는 한 가지 화두만을 강요한다 / Leoš Janáček - Sinfonietta (1926)

이제 곧 입추, 추수의 계절이 돌아오는데 자고 일어나면 들리는 뉴스는 한 가지 화두만을 강요한다 가슴을 짖누른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과연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가?" 그래.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에도 우리 부모님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우리들을 낳고 기르셨다 ..

36.5 ˚ 2016.07.25

벌써 가을이 저만치서...../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곡 모음 - 자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rline - Offenbach 외

영서당 앞 마당에 포도가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곡 모음 01. 자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rline - Offenbach 02. 사계 중 겨울 - Linerno - Vivaldi 03. 넬라 판타지아 Nella Fantasia - Ennio Morriconne/Chiara Ferrau 04. 쇼팽의 이별곡 Etude Op.10-3 - Chopin 05. 레인보우 브릿지 Rainbow Bridge - Steve ..

36.5 ˚ 2016.07.12

이용우 총장님, 제 해석이 맞는것입니까. 제 느낌으로는.. 얼마나 서러웠으면 ..../ 시니가글리아 - 호른과 현악 4중주를 위한 로망스 Op. 3

예기치 않게 집안 귀퉁이에 버려져 있던 란이 꽃을 피웠습니다. "혹시 이거 풍란이 아닌가 하고" 사진을 찍어서 이용우 총장께 보냈습니다 대답은 이렇습니다 "자연산 풍란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대엽풍란:입니다 일명 "나도 란"이라고 하지요" 언뜩 머리를 스쳐갑니다 누구나 ..

36.5 ˚ 2016.07.12

박민철 교수,정동진 회장 고마우이 / 온몸에 소름돋는 정명훈-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Tchaikovsky Symphony no.4-4mvt)

고향으로 떠나기 전날 박민철 교수가 청해서 잠시 만나 막걸리를 한 잔 했습니다 이때 박교수가 내민 봉지에 반가운 자주 달개비 몇 포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집 정원에서 집사람이 심어논 것을 몰래 몇 포기 뽑아온듯 하였습니다 집사람을 두려워하는 모습이 어찌 그리 날 닮았는..

36.5 ˚ 2016.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