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바람은 대나무 숲을 흔들고 스치며 소리를 내지르고 있습니다. / Simon & Garfunkel - April Come She Will (Lyrics) 끊임없이 바람은 대나무 숲을 흔들고 스치며 소리를 내지르고 있습니다. 저는 저무는 저녁을 우두커니 서서 이 소리를 들으며 무슨 말이라도 해야된다고 생각을 했지만 진정으로 마음으로 부터 우러러 나오는 말을 할 수가 없을 거라는 생각에 잠겨 그냥 멍청하게 서있습니다 시도 때도 .. 36.5 ˚ 2016.03.27
총선 이후 박대통령의 신의 한 수를 기대합니다 이종웅 두려울때는 맞서는거야. 두렵다고 꼬리를 내리면 길거리의 비루먹은 개꼴이 되는 거야. - 드라마 "긋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총선 이후 그들은 꼬리를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박대통령님의 신의 한 수를 기대합니다 36.5 ˚ 2016.03.26
내일은 라면이라도 한 박스 사와야 하는가 이종웅 북은 자기들에게도 신경 좀 써달라고 연일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우리는 전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오직 이세돌 대결에만 신경을 쓰고..... 북이 점점 더 열 받을만 하다. 내일은 라면이라도 한 박스 사와야 하는가 36.5 ˚ 2016.03.15
아래 남자가 사실상 인류 미래의 모습 Alphago --VS-- 이세돌을 보며 아래 남자가 사실상 인류 미래의 모습 컴퓨터가 시키는대로 아무런 고민도 생각도 할필요가 없는..... 36.5 ˚ 2016.03.14
내 바둑 실력은 대학 졸업한 1971년 부터 오늘까지 9-10급 정도이다. 그런데.... 이종웅 내 바둑 실력은 대학 졸업한 1971년 부터 오늘까지 9-10급 정도이다. 그런데 금번 이세돌 -알파고 바둑 대결을 보면서 나도 어느사이 프로 9단이 되어 있는 느낌이다 36.5 ˚ 2016.03.14
쓰잘데기 없이 눈은 내리고... / 눈의 꽃-박효신 눈은 내리고 쓰잘데기 없이 눈은 내리고 쓰잘데기 없이 내리는 눈이 하릴 없이 눈 도장을 찍고 있네요 36.5 ˚ 2016.03.11
뭔 꽃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다 피어분다요. / 김용택 여그, 남쪽이구만요. 뭔 꽃이 이런다요. 매화 꽃도 피어불고. 복사 꽃도 피어불고. 산수유 꽃도 피어불고. 내 마음도 덩달아 이리 지랄이고, 뭔 꽃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모다 피어분다요. 이 꽃들이 시방 제 정신이 아니지라, 다 미쳤지라. 요즈음 곰곰히 생각해보면 어디 미친것들.. 36.5 ˚ 2016.03.07
과거의 나를 바보취급하는 것은 좋지 않은 버릇이다. / Beatles - Mystical Chants (Gregorian) 지나간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건 쉽다. 지나가기 전에는 쉽지 않았다. 과거의 나를 바보취급하는 것은 좋지 않은 버릇이다. Yesterday Hey Jude Love me do Nowhere man Girl Blackbird And I love her In my life Michele The long and winding road The fool on the hill Across the universe 36.5 ˚ 2016.03.05
그대 사는 마을이라 봄비는 와서 모란 움 솟으랴 슬픈 꿈처럼.’ / 비발디'의 사계중 "봄" Spring ‘조용히 젖어드는 초가 지붕 아래서 왼종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월곡령 삼십 리 피는 살구꽃 그대 사는 마을이라 봄비는 와서 젖은 담모퉁이 곱게 돌아서 모란 움 솟으랴 슬픈 꿈처럼.’ 박목월이 1946년 동인지 죽순 창간호에 실은 ‘봄비’ 전문이다. 조용히 내리는 봄비를 보며 .. 36.5 ˚ 2016.03.05
[스크랩] 시간을 많이 되돌려도 그시절 아이들과 같이 지냈던 독일 함브르크 집 정원의 봄이 더 아름답다 / Mary Hamilton(아름다운것들) - Joan Baez. 봄 오는 들판으로 달려간다. 독일 함브르그에서 기차타고 덴마크 코펜하겐 갈때 뤼벡 들판에 물결치던 유채꽃밭이라던가, 프랑스 프로방스 농장에서 향기 날리던 라벤더 꽃밭, 혹은 암스텔담 부엌정원이란 이름의 쾨켄호프에 무지개색으로 양탄자를 깐 튤립 농원 등등... 시계 조금 거꾸.. 36.5 ˚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