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랭이 꽃의 아름다운 자태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이였을까요 패랭이 꽃의 아름다운 자태 난 평생을 꿈을 꾸며 살았지요 언제나 꿈속에서는 끝없는 벌판이 보이고 그 벌판을 가득 매워 피어있는 패랭이 꽃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런 밤이면 나는 황홀함으로 깨여나고 싶지 않았어요 나는 물었지요 당신은 지금 어디 숨어 있는거예요 흐드러진 패랭이 꽃 흔들리는.. 36.5 ˚ 2011.01.28
60년에서120년사이에 핀 대나무 꽃/Slain Abhaile (Safe Home) / Kate Pu 60년에서120년사이에 핀 대나무 꽃 ◐ 대나무 꽃 ◑ 60년만에 핀다는 대나무꽃 이 꽃을 보면 행운이 온다고 하니 여러분 많이 보세요 많은 식물중에서 대나무 꽃을 쉽게 보지 못하는 이유는 매년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최소 60년부터 길게는 120년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 하니 보기 어려운 꽃입니다. 대.. 36.5 ˚ 2011.01.22
* 과연 그리할 수 있을까 ?/ 아침에 우연히 티비를 보았다 "아침 마당"이던가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느 저명한 전 서울대 정신 의학과 교수께서 노년의 정신 건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계셨다 아침을 먹으면서 듣다가 정신이 번쩍들었다 "그래, 그럴 수도 있겠구나...." 내용은 이러했다 나이들어 .. 36.5 ˚ 2011.01.03
2010년을 보내며 "자아, 한 잔 하세." /"Auld Lang Syne" "옛적에 함께 놀던 친구를 잊어서는 안 돼" 무척이나 그리웠네 "자아, 한 잔 하세." "Auld Lang Syne" For old long ago, my dear(오랜 동안 함께 한, 내 친구여) For old long ago,(지난 날을 생각하면서) We will take a cup of kindness yet(아직 여전한 우정의 잔을 드세) For old long ago!(지난 날을 생각하면서) 36.5 ˚ 2010.12.30
연말에 나를 위로하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 "반성"/Dream a dream 반성 저자 김용택,박완서,안도현,이순원 출판사 도서출판더숲 (2010년 11월 23일) "반성"...... 이 단어는 아마 12월 이맘때가 되면 가장 인기(?)있는 단어일 것 같다. 어린아이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에게까지 칭찬받는 단어의 반열에 나열되지는 못하더라도 나름 각자에게 주는 한해의 성적표가 아.. 36.5 ˚ 2010.12.30
내가 죽어도 그 사람 조문은 받지마!…/라흐마니노프 / 피아노협주곡 3번 2010년, 세 남자 이야기 올 한 해 보고, 듣고, 겪은 세 남자의 가슴 짠한 이야기다. 힘든 한 해를 보낸 많은 이에게 이들의 사연을 전해주며 위안을 나누고 싶다. 一. 평범한 대학을 나온 L 씨는 남보다 늦은 50대 중반에 대기업 임원이 됐다. 그가 대학 졸업 당시 취업을 위해 수백 장의 이력서를 쓰고 졸업.. 36.5 ˚ 2010.12.29
북한산을 오르며-素夏 /Souvenir : Franz Drdla 북한산을 오르며 素夏 북한산에는 이름 있는 것들만 모여서 산다 이끼 낀 바위들은 서로서로를 불러주고 밤이면 제 집 찾아드는 산새들도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위로한다 이름이 있는 것들은 짝이 있다 짝이 있는 것들은 돌아갈 곳이 있다 짝이 없는 자는 북한산에 오르지 말라 더구나 한 해도 저물어.. 36.5 ˚ 2010.12.23
素夏가 아기 돼지들과 함께 드리는 성탄 축하 인사/Joy To The World 성탄절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예수님의 축복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to all! Wish you and your family will be filled with love and blessing from Lord Jesus Christ. Shalom, 素夏 이종웅 드림 Joy To The World God bless you ! 36.5 ˚ 2010.12.22
새 해를 위한 기도/올드랭 사인 (Auld Lang Syne) "지난 시절 함께 자란 친구를 잊어서는 안 돼. 우리는 함께 언덕을 넘어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이겨냈지. 비록오랜 동안 만나지 못했었다 해도 조금 사소한 오해가 있었다 해도 말은 차마 못했었지만 그리웠네 우리 새롭게 시작하세 "자아, 한 잔 하세." "Auld Lang Syne" 36.5 ˚ 201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