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이용우 총장님, 제 해석이 맞는것입니까. 제 느낌으로는.. 얼마나 서러웠으면 ..../ 시니가글리아 - 호른과 현악 4중주를 위한 로망스 Op. 3

장전 2016. 7. 12. 18:44




예기치 않게 집안 귀퉁이에 버려져 있던 란이

꽃을 피웠습니다.


"혹시 이거 풍란이 아닌가 하고"

사진을 찍어서 이용우 총장께 보냈습니다


대답은 이렇습니다


"자연산 풍란은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은 "대엽풍란:입니다

일명 "나도 란"이라고 하지요"



언뜩 머리를 스쳐갑니다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자연산 풍란이 아니어서


얼마나 왕따를 당했으면

얼마나 수모를 겼었으면

얼마나 서러웠으면 


 이름하여 "나도 (風)蘭"




(이용우 총장님, 제 해석이 맞는것입니까)









시니가글리아 / 호른과 현악 4중주를 위한 로망스 Op. 3

 

 

블라니미르 슬로카(트롬본), 폴 앙게러(cond),

 

독일 남서부·포르츠하임 체임버 Orch



 

 
Sinigaglia - Romance for horn & string quartet Op.3



레오네 시니가글리아 (Leone Sinigaglia,1868-1944)


            이탈리아 작곡가로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과 현악3중주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사중주 등 실내악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