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입니다 / Secret Garden 오늘은 6월3일 일요일, 손주들이 오는 날입니다 집 사람은 저녁 늦께까지 손주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고 저는 집안을 청소하느라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손주들이 떠나면 집안은 전쟁터 마냥 다시 어지러 지겠지만 그것들을 치우면서 저희 부부는 즐거웠던 지나간 세월의 회상에 잠기.. 36.5 ˚ 2012.06.03
아침에 눈을 뜨니 / 포레 - 피아노 5중주 1번 & 2번 아침에 눈을 뜨니 뻐꾹이가 운다 내가 휘파람으로 화답하니 소리가 멎었다 너 웬놈이냐 정갈한 아침을 흐트러 뜨린 죄를 나에게 묻는다 슈베르트 앙상블 36.5 ˚ 2012.05.20
바람부는 대(竹)나무 숲에서 / 생조르주 - 바이올린 협주곡 바람부는 대(竹)나무 숲에서 한참을 자지러지게 웃다가 울었다 나도 한 때는 길을 몰라 너 처럼 흔들릴 때가 있었느니 바이올린 - 장-자크 칸토로프 버나드 토머스 체임버 오케스트라 36.5 ˚ 2012.05.20
고교 졸업후 (49주년) 처음으로 선농 축전에 참석하여 동창들과의 우애를 다졌습니다. 고교 졸업후 (39주년) 처음으로 선농 축전에 참석하여 동창들과의 우애를 다졌습니다. 보람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내 가슴의 소중한 사랑으로 . . . ... <클릭> 36.5 ˚ 2012.05.14
벌써 5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 5월의 편지 벌써 5월의 첫날 아침입니다 개나리, 진달래, 라이락, 동백, 벗꽃, 목련, 철쭉이 한꺼번에 피여 이 봄이 가고 나면 이제 우리에게 무슨 꽃이 남아 우리 아픈 마음을 달래주려는지 아쉽고 아련한 봄이 날리고 흩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라도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당 선생님의 바람.. 36.5 ˚ 2012.05.01
대한민국 동해를 지켜주세요! 현재 미국 백악관에서 진행중인 청원서가 있습니다. 미국이 동해 대신에 "일본해"라는 명칭사용을 지원하지 못하게 하기위한 청원서입니다. 일본해 표기를 하려는데 이를 막으려면 일단 25000명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2300명 정도밖에 안됩니다. 24일까지니까, 한국 시간으로는 23일 .. 36.5 ˚ 2012.04.21
함민복 시인의 "민들래 꽃을 보며"에 대한 단상 / 스콧트랜드의 봄향기_ Ceud Mile Failte/ The Scottish fiddle orchestra 매일 아침 즐겨 찾는 경향신문 칼럼을 읽는다 함민복 시인은 오피니언 [낮은 목소리로]"민들레꽃을 보며"에서 4.19 총선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시인 특유의 은유법으로 토로하고 있다 "마당에도 노란 민들레가 피어났다 날이 흐려서인지 마음에 노란색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서인지 .. 36.5 ˚ 2012.04.14
"사랑한다'의 반댓말이 무었인지 아니 ? / 너를 위해 - 임재범 너 "사랑한다'의 반댓말이 무었인지 아니 ? hate, 증오한다....? No.... Then what ? Have loved.! -영화 "Duet"에서 너를 위해 / 임재범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 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그.. 36.5 ˚ 2012.03.27
오늘, 장석주 시인 만나는 날 / 애인- 이동원. 최종혁 曲. 어제 저녁 만찬을 겸한 장석주 시인의 시 낭송회에 참석. 전국에서 6-70여명이 참석한 대 성황. 시인의 한편 한편의 시는 그 시인의 일생을 표출한것 그러므로 때로는 시인도 자기가 쓴 시의 의미를 모를때가 많다. 해석하려 들지 말라. 그져 읽고 시인과 일체가 되어 전체의 의미에 공감하.. 36.5 ˚ 2012.03.21
오늘은 손녀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입니다 / 협주곡 100선 [61]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하령이 유치원 졸업 작품입니다 벽에 걸었습니다 할미가 정성껏 준비한 하령이 선물입니다 손자 상엽에게 줄 선물입니다 독일에서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할 때 이런 고깔모자 모양의 선물 상자를 만들어서 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없어서 할미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손녀 하령이.. 36.5 ˚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