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당

위 치 :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홈페이지 : 담양군청 버스투어 안내 문 의 : 담양군 문화관광과 061)380-3154 주 관 : 담양군관광발전협의회 개 요 : 대나무의 고장하면 담양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대나무의 모든것이 담긴 담양은 대나무 숲과 어우러진 관광지를 상호 테마별로 연결하여 담양의 문화유..

꿈꾸는 섬 .. 정세훈

내 고향 장화리를 아시나요 내 고향 장화리를 아시나요 바람과 햇볕을 모두 엮고 꿈과 삶까지도 함께 어우러진 담양과 창평 사이 작은 마을 길다란 밭이랑마다 이름이 있어 한때는 긴밭골이라 불렸던 마을 늦가을 장두감은 유난히 달구요 봄 이른 딸기가 저절로 익어 가는 햇볕도 이 곳에서는 속살을 ..

세월도 쉬어가는 그곳? 담양군 창평면, 신안군 증도, 완도군 청산도, 장흥군 유치면 전통·공동체 정신 살아있는 ‘슬로시티’ 박선이 기자 sunnyp@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전라남도의 농·어촌 마을 네 곳이 아시아 최초로 ‘느리게 살기’ 마을로 국제 인증..

뒷 대나무 숲뒤로 선조님들께서 대대로 글을 읽으시던 제각이 있었는데 허물어져버렸습니다. 이곳에 성묘를 올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산 너머에는 (주)대주건설에서 골프장을 포함한 대단위 위락 단지를 조성중에 있습니다 금년에 대나무들이 많이 죽었는데 저희집 대나무는 무사합니다 이제 외부 ..

소중한 윗대의 기록들이 보존되지 못하는것이 안타갑습니다 시간을 두고 한점씩 액자에 넣어 영서당에 걸어두려 합니다 차후 안채를 고치게 되면 그곳과 적절히 배치 에정입니다

영서당 초입에 사람이 떠난지 오랜 빈 집이 있습니다 때로는 어느 집보다도 이 집이 아름답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이 집도 아픔과 함께 그리움으로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삶으로 이 집이 버려졌는지 알지를 못합니다

이제 겨우 지붕 개수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붕을 고치고 나니 한결 보기가 좋습니다 이번 바람에 능소화가 한 가닦 남았습니다 입구부터 아직 손 보아야할 곳이 많이 남았습니다 바람도 불고 해서 제법 견딜만한 날씨였습니다 아스팔트로 입구를 매웠는데 어떻게 능소화가 자라는지 기이할 뿐입..

선산의 묘소 올라가는 길에 하이얀 찔래가 한창입니다 장사익과 이연실의 찔래와 고려 처녀의 애환이 함께 피였습니다 묘소 주위로는 은빛으로 출렁이는 황홀한 바람소리와 이름 모를 풀꽃들이 가득 피였습니다 이곳에 오면 언제나 유년의 바람이 붑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모두 하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