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을
광장의 태극기와 함께하면서 년말을 잊었습니다.
더구나 광장의 태극기로 인해
본의 아니게 태극기냐 촛불이냐의 차이로
몇명의 친한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이제서야 문득 크리스마스가 떠오릅니다.
새삼 달력을 보며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잊고 살아왔습니다.
행복하고 그리도 설래이던 제 유년의 크리스마스를..
오늘은 모두 잊고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신
성탄을 맞이 하시기를..
모두 행복하시기를. ..
지금은 중학생으로 성장한 제 큰 손자와 함께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Happ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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