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신가요....?
우울증만큼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또 있을까요? 그런 우울증 중에서도 계절성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가을과 겨울을 더더욱 견디기 힘겨워하는데, 어떤 이들은 자살까지 서슴지 않는다더군요. 그런 우울증은 각자가 처한 환경과 건강, 체질, 그리고 인연 맺은 사람들과의 잘 풀리지 않는 관계가 원인이기도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가을의 햇볕이 줄어듦으로 멜라토닌이라든가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과 비타민 D가 줄어들어, 몸의 기능을 활기차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빠지는 기분과 식욕부진, 무기력감과 피로감 등등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깊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햇볕 속의 멜라토닌이나 세로토닌 그리고 비타민 D보다 더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은, 사회적인 패배감이나 사회적인 단절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