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의 당신에게,
자만에 찬 당신에게
다윗 왕이 금 세공업자를 불러 반지를 하나 주문했다.
...
“날 위해 반지를 하나 만들되, 반지 안쪽에 글귀를 하나 새겨 넣어라. 그 내용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을 때도 기쁨에 취해 자만하지 않게 하고, 또한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글이어야 한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세공업자는 결국 지혜로운 솔로몬 왕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그래서 나온 문구가 아래 글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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