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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슐츠교수, 세계사 강연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진실!"

이경수 12시간 ·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슐츠교수, 세계사 강연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진실!"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사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세계 최고 명문대학교 하버드에서도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에 대한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이에 일본 유학생들은 집단으로 반발하며 수업 거부 움직임까지 보였다고 하는데, 도대체 하버드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한국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결코 군사적으로 지배할 수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역사학자인 에드워드 슐츠 교수. 동아시아 역사의 권위자인 그는 하버드, ..

[삼선 이야기] 주군을 위한 코미타투스, 그건 참으로 허망한 거야

[삼선 이야기] 주군을 위한 코미타투스, 그건 참으로 허망한 거야 2023.3.12. 벌써 다섯 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엇 때문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참으로 안타깝다. 그런 기개라면 광화문 광장에서 속 시원하게 말이나 하고 당당하게 법의 심판을 받으면 되지, 그 무엇 말 못할 어려움이 있다고 그렇게 했을까? 참으로 허망하다. 그런 것이 아닌데. 우리의 기억에는 가물가물한 유산밖에 없다. 주군(主君)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충(忠)과 한번 맺은 인연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의(義)다. 그러면 주군은 그들에게 무엇을 하사한다. 그것은 유목 민족에게 DNA처럼 전해지는 코미타투스 문화다. 코미타투스는 “중앙 유라시아 문화복합체의 초기 형식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사회정치적-종교적 ..

[맹꽁깨千] 012 아무리 검불이 많아도 봄은 와

윤일원 [맹꽁깨千] 012 아무리 검불이 많아도 봄은 와 2023.3.7. 실학자 이덕무(李德懋, 1741~1793년)가 지은 「적언찬병서(適言讚幷序)」 중 희환(戱寰), ‘우주 안에서 유희하다.’라는 글이야. “내 앞에는 내가 없고 내 뒤에도 내가 없다. 이미 무(無)에서 왔건만 다시 무(無)로 되돌아간다. 많지 않은 소수(少數)이니 얽매임도 없고 구속받을 것도 없다. 얼마 전까지 젖 먹던 내가 갑자기 수염이 나고 잠깐 사이에 늙더니 또한 문득 죽음에 이른다. 마치 거대한 바둑판에서 효로(梟盧, 가장 좋은 패)를 핍박하거나 침범하는 듯, 거대한 놀이마당에서 물고기 가죽을 입은 사내처럼 조급하지도 않고 허둥지둥하지도 않으며 하늘을 좇아 즐거워한다.” 봄은 기다려도 오고, 기다리지 않아도 와. 거기에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