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가수 최희준이 우리 곁을 떠났다. 혼자 조용히 흐르는 세월, 그냥 살자. 아침에 눈 뜰 수 있으면 행복이려니... / 최희준 - 길

장전 2018. 8. 25. 08:22



그냥
혼자 조용히 흐르는 세월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만큼
가만히 놓아 두고 때를 즐기며 


덥던 춥던 깃털처럼 

가볍게 하루 또 하루를 
즐겨 살아주면 

그것이 행복이고 참살이가 아니련가?


그냥 살자. 

아침에 눈 뜰 수 있으면  행복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