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뽀빠이 이상용 씨가
전남 곡성의 107세 된 할아버지를 인터뷰했다.
“할아버지, 이렇게 오래 사신 비결이 무엇인지요?”
“할아버지가 뭐야? 그냥 형님이라고 불러!”
“죄송합니다, 형님! 오래 사신 비결이 뭐에요?.”
“비결은 무슨... 안죽으니까 오래 살았지!”
질문마다 미소짓게 하는 우문현답.
이상용 씨가 계속해서 질문한다.
“형님, 그동안 살면서 미운 사람도 많았을텐데 어떻게 참고 사셨어요?”
“그럼, 미운 놈덜도 있었지! 하지만 그냥 내버려 뒀어.
그랬더니 지들이 알아서 8, 90살 되니 다 뒤지대 뭘....
미운 놈 있어도 그냥 즐겁게 오래 살면 돼!
절대 화내지마!!!
화날 때는 그냥 웃어버려!
하하하... 이렇게 말야.”
《냅두니께 걍 다 뒤지대!!!》
할아버지의 교훈을 뽀빠이 이상용 씨는 액자로 만들어 벽에다가 걸어두고
날마다 보면서 화를 삭힌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