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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 단테의 지옥 상상도 / The Papal Con cert Kol Nidrei for cello & orchestra Op 47 HD.wmv

장전 2016. 8. 22. 11:14


 

 

 

 

 


 

 
 
  


이창동 감독의 영화 "詩"를 DVD로 빌려 다시 보았습니다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마지막 장면 "아네스의 노래"를 들으며


단테의 지옥 상상도가 떠오릅니다 

 



그곳도 가끔 태풍이 지나가고 있을를지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는지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는지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는지




패자 부활전이 없는 곳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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