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단테의 지옥 상상도가 떠오릅니다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소리 들리는지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는지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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