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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 어학 연수간 손녀와의 문답 / 꿈이어도사랑할래요 - 임지훈

장전 2014. 3. 10. 13:06

 

할아버지 2014/01/23 07:42 답글 | 수정 | 삭제
 
우리 하령 까꿍 !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1/25 09:59 답글 | 수정 | 삭제
 
하령아, 보고싶은 우리 하령아
좋겠다 아빠가 가신다니

엄마말씀 잘듣고 친구들과도 잘지내
돌아오는날 공항에서 만나면 뽀뽀 많이 해줄께
사랑해 하령아...보고싶어..
.

amy 2014/01/26 11:05 답글

 

사랑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1/30 03:58 답글 | 수정 | 삭제

 

 

 

아랫 글에서 F가 몇개인지 세어 보십시요.

FINISHED FILES ARE THE RESULT OF YEARS OF SCIENTIFIC...
STUDY COMBINED WITH THE EXPERIENCE OF YEARS.

F를 첫째 번에 다 찾아내는 사람은 천재라고 합니다
아빠 가시거든 오빠랑 맞춰보세요

amy 2014/02/08 10:44 답글
6개 맞지?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2/08 20:58 수정 | 삭제
 
amy  맞아 할아버지는 3개밖에 못맞쳤는데
나중에 보니까 6개더라고
한번에 6개를 맞추는 사랑은 천재래
그리고 사람은 OF의 F는 안보이게 우리의 눈의
 구조가 그렇데
근데 어떻게 한번에 맞추었지?

축하해 우리 예쁜 천재
 아가씨....
사랑해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2/07 20:50 답글 | 수정 | 삭제

 

안녕 우리 예쁜 하령이
엄마 말씀 잘듣고 오빠랑 잘 지내지
오늘도 할머니랑 엄마가 보내준 너 말타는 사진 보면서 하루를 보냈어
어찌나 늠름하고 의젓한지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즐거운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해
사랑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amy 2014/02/08 10:44 답글
                                                          나도 사랑해 byebye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2/08 20:55 답글 | 수정 | 삭제

안녕 우리 상엽이 하령이

지금 민경이와 나경이가 와서 집에서 같이 저녁먹었어

상엽오빠 하령 언니 잘 있는냐고 할아버지에게 묻길래 잘있다고 이야기 해주었어
엄마와 같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나경이는 지금도 할아버지에게는 뽀뽀를 안해줘서 화가나 죽겠어
너희들이 와서 나경이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좀 해줘..

강원도에는 눈이 50cm나 내렸어.

거기는 따뜻하지?
잘지내


사랑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  
    amy 2014/02/09 10:26 답글
     
    나경이 오면 얘기 해줘요.나경아 하령언니인데 할아버지 뽀뽀 해주라고 말했다고 해요.
  •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2/09 12:30 수정 | 삭제
     
    고마워
    나경이에게 꼭 그렇게 이야기 할께
    그래도 말안들으면 다시 우리 하령 아가씨에게 일러야지
    와서 혼내준다고 그러더라고...ㅎㅎ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2/20 09:37 답글 | 수정 | 삭제

     

    안녕,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뉴스에 필리핀에서 또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듣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너희들 걱정으로
    아침 내내 기도를 드렸어. 조심 또 조심해야해 서웅에 올때까지...
    오는 새벽에 김연아가 숏트에서 1위를 했어. 장하지?

    내일은 왕 할머니랑 작은 할아버지랑 같이 장전에 갈거야
    왕 할아버지 묘소에 성묘도 하고 집에 별 일없는 지 둘러보고 하룻밤 자고 올거야

    날씨 따뜻해지면 또 할아버지랑 장전에 가야지가서 공도 차고 야구도 하고....
    생각만 해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행복해져

    이제 얼마 안남았어
    그간이라도 열심히 엄마 말씀 잘듣고 즐겁게 지내다 와

    사랑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 amy 2014/02/20 18:50 답글
     
    응 그래. 근데 우리 3/1일에 가는 거 였데. 잘 갔다 와
  •  

     

     

    할아버지와 할머니 2014/02/27 07:17 답글 | 수정 | 삭제
     
    오늘도 안녕..우리 손주님들
    이제 돌아올 날이 며칠 안남았네요. 마무리 정리 잘하고 오세요

    공항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랑 나갈거예요. 그런데 아빠도 미국에서 30분 늦게 도착하시기 때문에 짐도 많을테고 해서 할아버지는 따로 버스를 타고 집에 올거에요.


    돌아오면 학교준비 등 해서 넘무 바쁠테고 그러면 할아버지는 우리 손주님들 얼굴을 당분간 못 볼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할아버지도 공항에 나가려고 해요.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할아버지가 독일에 먼저 가있었고 할머니가 아빠랑 작은아빠랑 막네아빠랑 같이 독일에 온 날이예요. 할아버지가 불란서로 가서 같이 비행기를 타고 독일로 왔지요. 그때가 1978년 2월27일예요.그때 아빠는 하령씨 보다 훨씬 더 어렸을 때예요. 아빠는 독일 학교에서도 1등을 했어요. 반장도 하고요...

    그리고 또 오늘은 아빠가 회사에서 승진하신 날이기도 해요. 좋은 훌륭하신 아빠와 엄마를 둔 우리 손주님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너무너무 행복해요

    이제 몇밤만 자면 우리 손주님들을 볼 수 있겠네요
    마지막 까지 엄마랑 건강챙기세요. 그리고 우리 공항에서 봐요

    사랑해요
    amy 2014/02/27 13:50 답글
     
    사랑해요. 모레 만나요.

     

     

    할아버지 2014/03/04 19:21 답글 | 수정 | 삭제

    하령씨

    공항에서 할아버지를 보자마자 달려와 뽀뽀를 해줘서 얼마나 기뻣는지 몰라..
    고마워요
    예쁜 하령씨사랑해요
  • 비밀 답글입니다. 2014/03/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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