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늬때와 같이 아침 일찍 눈을 떳습니다
어제 저녁 막걸리가 약간 과했는지 머리가 어수선 합니다
두눈을 꼭감고 가슴을 한껏 열어재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이이는 사
삼삼은 구
이정도는 뭐...
조금 어려운 수학을 생각합니다
칠팔은 오십육
좀더 어려운쪽으로 이동합니다
구구는 팔십일
흠
아직은 괞챦은 듯합니다만
아직도 조금은 확신이 서지를 않습니다
서울사대부고 15회 최고의 잇빨은 ?
백 장로
네 !
오늘 저는 제가 아직도 정상임을 확인합니다
갑자기 세상이 밝아보이기 시작합니다
어쩐지 오늘은 좋은 일이 있을것만 같은 예감입니다
사랑이 올까요
또 다시 내게 올 수 있을까요
가슴이 뛰네요
또 다시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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