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나이를 먹는다는것/풀룻연주 가곡듣기

장전 2010. 2. 6. 10:11

 

 

 

 

 

 

 

 

독일에서 유치원을 다니던

세놈이 어느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우리 부부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이제 우리 부부도 나이를 먹어

이렇게 등에 무등을 태우기는 불가능해졌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젊어

아이들 대신에 지금은 손주들을 태우고 논다

 

 

 

요즈음은

손주들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며

나이먹는 즐거움을 생각한다

 

 

 

 

 

 

                              

         

        1. 비목
        2. 목련화

        3. 가고파
        4. 그 집앞
        5. 그네
        6. 옛동산에 올라
        7. 임이 오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