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가을에는 브람스처럼‘ 자유롭지만 그러나 고독하게’ ./David Oistrakh - Brahms Scherzo in C minor /Brahms: Joachim The 1889 recordings / Joa

장전 2018. 9. 23. 07:16


가을에는 브람스처럼...

Einsam(홀로,Alone)를 통해
Frei(자유롭게)


음악가들에게 브람스의 인생은 F.A.E.로 유명하다. F.A.E란 ‘Frei aber Einsam’

(프라이 아버 아인잠)의 줄임말이다.

독일어로 ‘자유롭지만 그러나 고독하게’란 뜻이다.


홀로 있는 시간은 그에게 위대한 작품이 되어 돌아왔다. 원래 브람스가 좋아했던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의 좌우명이었지만, 

그를 위해 바이올린 소나타, 일명 ‘F.A.E’를 만든 까닭에 지금은 브람스가 

자유인의 아이콘이 되어있다.


David Oistrakh - Brahms Scherzo in C minor (III. from FAE Sonate)
http://youtu.be/k_SyWP_tx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