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브람스처럼...
Einsam(홀로,Alone)를 통해
Frei(자유롭게)
음악가들에게 브람스의 인생은 F.A.E.로 유명하다. F.A.E란 ‘Frei aber Einsam’
(프라이 아버 아인잠)의 줄임말이다.
독일어로 ‘자유롭지만 그러나 고독하게’란 뜻이다.
홀로 있는 시간은 그에게 위대한 작품이 되어 돌아왔다. 원래 브람스가 좋아했던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의 좌우명이었지만,
그를 위해 바이올린 소나타, 일명 ‘F.A.E’를 만든 까닭에 지금은 브람스가
자유인의 아이콘이 되어있다.
David Oistrakh - Brahms Scherzo in C minor (III. from FAE Sonate)
http://youtu.be/k_SyWP_txlM
'별처럼 바람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날을 세우는 동안 숫돌도 몸이 깎여 나간다. / Franz Xaver Winterhalter (0) | 2018.09.25 |
---|---|
신의 물방울 7권에 등장하여 더 유명해진 샤스 스플린./ 장철웅 - 서울 이곳은 (서울의 달 OST) (0) | 2018.09.23 |
오쇼 라즈니쉬의 가르침 - 이와같이 그렇게( 如是如是 여시여시) 살다가는 것입니다 / MUSIC OSHO - MEDITATE - DANCE - SIGN (0) | 2018.09.22 |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10월 19일 내한 공연 / 지메르만의 신보 [번스타인 교향곡 2번: 불안의 시대] (0) | 2018.09.19 |
자신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사내의 존중을 얻을 수 없어요. / + 피아노치는이정환/하울의움직이는성-인생의 회전목마 (0) | 2018.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