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입추, 추수의 계절이 돌아오는데
자고 일어나면 들리는 뉴스는 한 가지 화두만을 강요한다
가슴을 짖누른다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과연 우리에게 미래가 있는가?"
그래.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절에도 우리 부모님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우리들을 낳고 기르셨다
아무리 나라 이곳저곳에서 생살 썩어들어 가는 악취가 진동을 하더라도
아무리 나라 이곳저곳에서 제 살 뜯어먹는 무리들이 준동을 하더라도
정신을 차리자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자
내 아이들과 손주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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