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윌리암스 : 튜바 협주곡 in F minor

장전 2016. 7. 8. 21:44



본 윌리암스 : 튜바 협주곡 in F minor

Tuba Concerto in F minor / Philip Catelinet 연주

     

   

Philip Catelinet (Tuba) / Sir John Barbirolli (Cond)/London Symphony Orchestra

Tuba Concerto in F minor / 1.Prelude: Allegro moderato

 

본 윌리암스 : 튜바 협주곡 in F minor

Tuba Concerto in F minor / Philip Catelinet 연주

본 윌리암스 (Ralph Vaughan Williams 1872 – 1958) 영국

 

1872년에 영국의 글로스터셔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1875년에 서리로 이주해서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후에 왕립음악대학에서 H.Parry와 W.Parratt 등을 사사했으며, 1892년 케임브리지대학에 입학하여  C. 우드를 사사한 후 왕립음악대학으로 돌아가 스탠퍼드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그 때 홀스트('행성'으로 유명한 작곡가')와 알게 되어 평생 친구로 지냈다고 한다. 1897년에 결혼하여 베를린데 가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M. 브루흐를 만나 음악 경험을 넓혔고, 다시 영국에 돌아와서 민요 수집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08년에는 파리에 가서 M.J. 라벨에게 오케스트레이션을 배웠다. 그때쯤 본 윌리암스는 작곡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1910년에는 그의 첫 교향곡과 '토마스 탈리스의 주제에 의한 환상곡'도 같은 해에 초연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1938년에 왕립음악학교의 작곡 교수가 되었고, 1939년 다시 전쟁이 발발하자 영화음악 작곡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남극의 스콧'이라는 영화에 쓰인 이 음악은 후에 7번 교향곡('남극')의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1958년에 사망하기 전의 20년 사이에는 교향곡 두 편을 더 작곡했고 'the pilgrim's progress'라는 오페라와 여러 협주곡들을 작곡했다. 그의 음악은 주로 영국음악과 영국민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토마스 탈리스의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영국 민요인 'Greensleeves'로 유명하다.



1.Prelude: Allegro moderato 


2.Romanza: Andante sostenuto


3.Finale - Rondo alla tedesca: Allegro


튜바 협주곡 in F minor (Tuba Concerto in F minor)

베이스 튜바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Concerto for bass tuba and orchestra)은 본 윌리엄스가 1954년 작곡한 작품으로 튜바를 위한 협주곡으로서는 가장 자주 연주되는 작품이다. 런던 교향악단 창립 50주년 축하 콘서트를 위한 위촉작으로 초연은 1954년 6월 13일 당시 수석 튜바 주자 필립 카텔리네트(Philip Catelinet) 독주, 존 바르비롤리 지휘로 Royal Festival Hall에서 열렸다. 2악장은 튜바와 피아노용으로도 편곡되어 있지만 이는 유포늄, 바순 혹은 첼로와 피아노로도 연주 가능하다고 한다.


Vaughan Williams Concerto in F minor for Bass Tuba and Orches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