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차베스 : 타악기를 위한 토카타

장전 2016. 7. 8. 21:47



카를로스 차베스 : 타악기를 위한 토카타

Toccata for Percussion / Les Percussions de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 퍼커션 앙상블 (Les Percussions de Strasbourg) 연주

Toccata for Percussion / 1악장 .Allegro, sempre giusto

 

카를로스 차베스 : 타악기를 위한 토카타 (Toccata for Percussion)

스트라스부르 퍼커션 앙상블 (Les Percussions de Strasbourg) 연주

카를로스 차베스 (Carlos, Chávez 1899 ~ 1978) 멕시코

 

멕시코의 작곡가 겸 지휘자. 피아노를 페드로 루이스 오가손에게, 작곡을 프엔테스, 퐁세에게 사사했다. 젊었을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는데, 최초의 중요한 작품은 1921년에 작곡한 《새로운 불》이다. 1922년에 유럽으로 가서 스트라빈스키, 베르크, 불레즈, 사티 등의 새로운 음악에 접촉한 뒤에 귀국하여 일련의 연주회를 조직하여 지휘자로서 이들 작곡가들을 멕시코에 널리 소개했다. 1928년에 멕시코 교향악단을 창설하여 1948년까지 수석 지휘자로 있었으며, 1928~1935년에는 멕시코 국립음악원의 원장으로서 멕시코의 음악계를 이끌어 나갔다. 그는 멕시코의 민족음악이 지니고 있는 강력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얻어 힘찬 선적 구조()와 집요한 리듬 패턴에 뒷받침된 독자적인 세계를 창조해 냈다. 작품으로서는 약 15곡의 오케스트라 작품, 6곡의 극음악, 20곡의 실내악곡, 6곡의 피아노 소나타, 기타 많은 합창곡과 가곡을 남겼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1942년에 작곡한 《타악기를 위한 토카타》이다.



<멕시코와 쿠바정부가 발행한 카를로스 차베스의 기념우표>


토카타(toccata)란 ? 이탈리아어의 `닿다, 타다'라는 뜻의 토카레(toccare)에서 유래한 말로,`치다`, 또는 `손대다`의 토카타는 원래 타악기를 연주할 때 쳐서 소리낸다는 의미로 쓰였다. 건반악기음악에서 토카타는 르네상스 말부터의 오르간과 쳄발로를 의한 기악음악의 형식으로 이해된다. 연주기법으로 빠른 손가락의 움직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토카타라고 불려진 것이다. 초기의 토카타는 자유로운 푸렐퓨드 양식의 단일 부분으로 작곡되었고, 16세기 말부터는 푸가적 부분을 수용한 것도 많이 나타난다. 오르간을 위한 토카타는 바로크 말 바하의 음악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많은 화성적 변화와, 빠른 패씨지로 구성된, 환상곡 풍의 토카타는 프레스코발디, 북스테후데, 파헬벨, 바하 등에게서 볼 수 있다. 16세기 후반 이탈리아에서 발생하여 17세기에서 18세기 중반까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성행하였다.



1.Allegro, sempre giusto 


2.Largo 


3.Allegro, un poco marziale


스트라스부르 퍼커션 앙상블 (Les Percussions de Strasbourg)

파리 음악원 출신의 6명의 타악기 주자에 의한 유니크한 타악기만에 의한 앙상블. 1961년부터 훈련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1965년에 바로소 공개 연주회를 가져 대성공을 거두었다. 멤버는 장-폴 바티뉴, 가브리엘 부셰, 장-폴 핑크바이너, 데투레프 키펠, 클로드 리크. 조르주 반 구히트의 6 명이다. 많은 현대 작곡가에게 작품을 의뢰하여, 그 초연을 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1977년에 내한공연을 가졌다. 현대 음악에서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타악기의 가능성을 충분히 표현하고. 다시 그 가능성을 무한히 넓힌 앙상블로, 현대 음악에 끼친 역할은 실로 큰 것이다.




Toccata by Carlos Chav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