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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순을 훌쩍 넘기고서야 깨닳게 되는 탁주 한 잔.../ Follow Me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제 2악장 Adagio'

장전 2016. 5. 6. 19:30




영서당 정원의 영산홍과 철죽들이 꽃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봄이 물러가는 자리를 따라 온종일 정원일을 하고

조촐한 점심상과 마주합니다.


칠순을 훌쩍 넘기고서야 깨닳게 되는 탁주 한 잔에

세상 시름을 잊습니다


이종웅님의 사진.
이종웅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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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low Me
Adajio Movement Of The Concerto D'Aranjues
(원곡-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제 2악장 Adagio')

Sung By
Demis Roussos


Follow me to a land across the shining sea
Waiting beyond the world we have known
Beyond the world the dream could be
And the joy we have tasted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반짝이는 바다를 건너 그 곳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를 훨씬 넘어선 그 곳
꿈의 세계보다 머나먼 땅
이제껏 맛본 그 어떤 기쁨보다 멋진 그 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구요
Follow me along the road that only love can see
Rising above the fun years of the night
Into the light beyond the tears
And all the years we have wasted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사랑하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그 길로
즐거운 밤의 나날들 저편으로
우리가 눈물로 스쳐 보낸 많은 세월을 넘어서
빛 속으로 이어지는 그 길로 오세요
Follow me to a distant land this mountain high
Where all the music that we always kept inside will fill the sky
Singing in the silent swerve a heart is free
While the world goes on turning and turning
Turning and falling
나를 따라 이리로 오세요 이 산 속의 머나먼 나라로
항상 맘 속에 품고 있던 모든 음악들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적막한 고요 속에서 노래를 부르면 마음은 자유로워질 거에요
그러는 사이에도 세계는 계속 돌고
모든게 저물어 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