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들판으로 달려간다.
독일 함브르그에서 기차타고 덴마크 코펜하겐 갈때
뤼벡 들판에 물결치던 유채꽃밭이라던가,
프랑스 프로방스 농장에서 향기 날리던 라벤더 꽃밭,
혹은 암스텔담 부엌정원이란 이름의 쾨켄호프에
무지개색으로 양탄자를 깐 튤립 농원 등등...
시계 조금 거꾸로 돌려 그 기억들이 눈앞에 다가온다.
그러나 시간을 많이 되돌려도 그 시절
아이들과 같이 지냈던
독일 함브르크 집 정원의 봄이 더 아름답다.
아! 봄아....
Mary Hamilton(아름다운것들) -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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