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몽의 여자친구는 돈 많고 속물적인 남자를
만나 아르몽을 배신하게 되는데 보시는 장면은 변심한
여자 친구를 찾아가 마지막으로 연주를 통해 복수하는
장면입니다..
그가 이 장면에서 연주하는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1악장은 아주 의미 심장한 곡인데 제목은 obsession(집념)입니다.
이곡에는<디에스 이레, 진노의 날> 이라는 카톨릭 성가곡과 바하의 파르티타 3번1악장이 섞여 나옵니다..
<디에스 이레>는 레퀴엠(죽은자를위한 미사곡)중에
나오는 악인들에 대한 최후의 심판을 다룬 장중하고
준엄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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