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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으면, 잊으면, 버리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리이다. / Still in Love With You by Nikos Ignatiadis

장전 2012. 9. 15. 15:56

 

 

피에타 김기덕 감독.

그는 홍천 깊숙한 산속의 작은 집에서 산다. 그 작은방에 텐트를 치고선 그 안에서 먹고 자면서 시나리오를 쓰고. 오만 가지 일과 상상을 한다.

그는 처음엔 "남들은 상업 영화를 만드는데 나는 지금 여기서 대체 뭘하고 있는가?" 라는 갈등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젠 '왜 그런 생각을 했었지?' 하며 상업영화를 쉽게 포기하게 되었다"라고 한다.
...

그동안 채웠던 것에서 어리석음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그것들은 아예, 애초부터 필요치 않았던 것들 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만족하기 위해서 부단히도 더 가지려고 한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 수록 그(!) 만족감(?)은 더 빠른 속도로 날 앞서서 내달려 간다.

사람이 사는데에는 사실 그렇게 많은 것이 필요치 않다.

 

 

놓으면, 잊으면, 버리면, 비로소 깨닫게 되는 진리이다.

-해남 생각-

 

 

 

 

 

 

Still in Love With You by Nikos Ignatiadis

 

 

UNA MÚSICA EXCELENTE Y UNAS HERMOSAS IMÁGENES...QUE MAS PEDIR PARA COMENZAR UN FIN DE SEMANA...GRAC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