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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런 저런 사연을 뒤로 한 대한민국 역사는 성공한 역사였다. / 요한 슈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합창

장전 2012. 9. 14. 08:07

 

 

 

어쨌든 그런 저런 사연을 뒤로 한 대한민국 역사는 성공한 역사였다.

 

지금의 문제는 그것대로 이제부터 다뤄나가면 된다.

5. 16이 난지 51, 이제 와서 다시 원점으로 가자며 되 물릴 수도, 허물 수도 없는 기정사실이자

역사의 축대((築臺).

 

 

어쩌자는 것인가?

오늘의 결과와 현실을 없는 것으로 치고 타임머신을 타고

5. 168. 15 해방공간 당시로 '빠꾸'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제 그만들 하자.

박근혜 캠프는 같은 말이라도 수사학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하고,

 반대 측은 '50년 전 것'을 끝없이 '현재의 것'으로 치지 말았으면 한다.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윈윈(win win) 했다고 생각해도 괜찮은 오늘의 '잘 만든' 대한민국이다.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이 '잘 만든' 일에 각자의 다른 역할로 기여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다면 어떡하자는 것인가?

 

 

류근일

 

 

 





The Blue Danube (푸른다뉴브강)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Op.314
요한 슈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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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