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많은
山을 넘고 江을 건너야
쓸쓸함이 다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을까
오늘도 길을 떠난다
선친께서 머리맡에 걸어두고 늘 읊조리시던 일본 시인의 단시 입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아버님의 빈 자리가 가슴을 저립니다
2월2일
부친 17주기에 고향 선산을 찾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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