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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떼먹은 남의 돈이다./今夜又搁块落雨

장전 2011. 6. 16. 12:54

 

 

 

내가 떼먹은 것은 아닌데

내가 떼먹은것 같은  돈이 있다.

엄격히 말하면 원래 내 돈이 아니엇으니 내가 떼어 먹었다고 말 할 수도 있는 돈이다

 

 

사연이야, 이유가 어찌되었던

산다는 것은

아픈 사연들이 만들어지고

또 조금씩 잊혀져 가는  과정...

 

내 삶이 무슨 성대한 잔치 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견디어 내는것일 뿐이라면

 

 

내 인생에  힘들었던  시절에 내게 손 내밀어 주었던 친구들을

이제 계절이 바뀔때마다 떠올리고

 

 

<고맙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비는것도 아니고 우는것도 아니고 혼자 중얼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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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夜又搁块落雨

오늘밤 또 견디기 힘든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이렇게 된 것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고
나의 잘못도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어째서, 어째서

우리 인연은 이렇게 가벼운걸까요?

아...
오늘밤 또 견디기 힘든 빗방울이 떨어지네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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