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다시 고향 선산에 서서 歸鄕을 생각하며 / 쫄방리 가는 길

장전 2011. 5. 27. 07:09

 

 

 

 

 

 

 

 

 

 

오랜만에  다시

고향 선산에 서 있습니다

 

 

색갈이 없고 유혹이 없는

순수한 이름 모를 풀꽃들이 어울어진 선산에서

건조한 삶과 메마른 영혼을 생각합니다

 

 

 

비움과

여백과

思惟

 

 

.....

 

 

채우기 보다

비우기가 얼마나 더 힘이 드는지

 

 

 

- 歸鄕을 생각하며

 

 

 

 

 

 

 

 

쫄방리 가는길/이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