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렀던 흔적들

여성 7세 주기론, 황제내경

장전 2010. 1. 9. 05:11

 

 

 


여성 7세 주기론, 황제내경


한방에서는 여성의 몸이 7년을 주기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난다고 본다.
 
14세 - 천계가 오고 임맥이 통한다.
태충맥이 충실해져 아이를 낳을 수 있다.
21세 - 신기가 완만해져서 마지막 어금니가 나오며 키가 다 자란다.
28세 - 뼈와 근육이 단단해지고 기골이 장대해진다.
35세 - 양명맥이 약해져 얼굴이 초췌해지기 시작한다.
42세 - 삼양맥이 쇠약해져 얼굴이 완전히 초췌하고 머리가 희어지기 시작한다.
49세 - 임맥이 허해지고 태충맥이 쇠약해져 아이를 낳지 못하게 된다.


 

황제내경 黃帝內經
The Su Wen of the Huangdi Neijing

justinKIM의 탐구생활

 

 

 치아 발육 관리로 예쁜 얼굴선을 만들기

 

유치에서 영구치로 이갈이를 하는 시기. 이갈이를 하면 얼굴선이 완성된다. 이때 치아 발달이 잘못되는 것을
7歲
방치하면 치열에 문제가 생겨 주걱턱이나 무턱, 비대칭 등으로 얼굴형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치아 발달이 늦거나 고르지 않다면 치아 교정을 하거나 치아 발달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섭취 등으로 예쁜 얼굴선을 가꿔준다.
 

 사춘기와 함께 여드름 관리에 신경 쓸것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가슴, 어깨, 엉덩이 등 몸매가 아름답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초경을 하면 그때부터
14歲
임신이 가능해지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이다 보니 피지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생긴다. 자궁이나 난소의 순환이 좋지 않으면 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여드름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궁과 난소를 다스리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난치성 여드름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주의할 것은 한번 생긴 흉터는 쉽게 없어지지 않으므로 자꾸 손대거나 뜯지 말아야 한다는 것.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한다.
 

철저한 세안, 자외선 차단, 가벼운 화장 생활화 

 

신체는 성숙한 여성으로 더욱 다가가고 피부는 뽀얗고 윤기가 흐른다. 어른들이 흔히 얼굴에 꽃이 핀다고 하
21歲
는 시기. 하지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욕심에 진한 메이크업을 자주 하다 보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올 수 있다. 아름다운 피부를 오래 유지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과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가벼운 화장, 이 세 가지 습관을 들여 젊음을 유지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아름다움 유지 하기

 

완전한 여성으로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며 성숙한 여성미를 내뿜기 시작한다. 절정이 지나면 곧 노화가 시
28歲
작되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본격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출산을 경험했거나 예정하고 있는 때이므로 월경과 자궁을 비롯한 몸 전체 상태를 잘 체크하고 보완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잦은 모임, 회식 등으로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안색이 나빠졌다면 정기적으로 각질 관리를 받는다. 다크서클은 림프와 혈액의 순환이 좋지 않을 때 심해지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장기적으로 관리한다. 현대 여성들은 잦은 컴퓨터 사용과 수면 부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잔주름이 두드러지기 쉽다. 조금씩 자주 수분을 보충하고 몸의 수액과 정혈을 보충하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내에 영양 물질을 보강한다.
 

출산후 건강 관리로 노화 예방하기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힘이 없어지며 탈모가 시작되는 시기. 얼굴에는 기미가 끼고 화장이 잘 안 받으며 피
35歲
부톤이 칙칙해짐을 느끼기 시작한다. 또한 대부분 출산과 수유 등을 경험하면서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된다. 갑자기 기미나 잡티가 늘기도 하고 눈가 주름이나 팔자 주름 등 굵은 주름이 더욱 깊어지기 쉽다. 따라서 산후조리는 단순히 출산 후 쉰다는 개념이 아니라 30대 이후의 신체와 피부 건강을 위해 몸 전체를 잘 조율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면 몸의 통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수분 대사도 정체돼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또한 골격이 틀어지면 얼굴형이 변하는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크림이나 기능성 화장품 등을 챙겨 바르는 것으로 안심할 것이 아니라 내적인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책을 세워야 한다. 굵은 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주름 자체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주름 유발 원인이 되는 거북목 증후군, 굽은 등, 긴장된 어깨 근육 등을 함께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산후조리를 할 때도 그냥 부기를 빼겠다고 호박을 달여 먹는 등 민간요법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몸 상태를 체크하여 관리한다.
 

 얼굴과 어깨 등 부위의 근육을 수시로 풀어 줄것

 

순환기, 호흡기, 생식기  장기들이 약해지면서 얼굴이 초췌해지고 눈가에 잔주름이 많아진다. 이는 피부 속
42歲
깊이 노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피부와 근육의 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더불어 눈 밑, 입가 주변이 처지고 늘어지면서 외적인 관리만으로 불충분하다는 것을 스스로 느낀다. 특히 그동안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자외선 차단 등을 비롯한 기본적인 피부 관리 습관을 잘 지켜온 여성과 그렇지 못한 여성의 피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타난다. 이때부터는 피부 관리를 위해 얼굴은 물론 어깨와 등 부위의 근육을 함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본격적인 노화, 고른 영양소로 아름다움 유지 하기 

 

보통 49~52세에 폐경이 찾아오는데 여성으로서 무척 힘든 시기가 시작된다. 폐경이 오면 우울감과 함께 식
49歲
은땀, 잦은 조열 증상, 안면홍조, 불면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할 뿐 아니라 피부 노화는 심각해진다. 힘든 마음으로 건강이나 피부 관리 등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그럴수록 스스로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폐경이 다가오면서 자궁을 비롯한 하복부의 문제, 특히 성기능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다. 피부와 근육, 골격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보충하면 피부 건조함과 열기도 줄어들고, 근육 뭉침과 골다공증도 함께 좋아진다.
 

 

 


 

황제내경 黃帝內經
The Su Wen of the Huangdi Neijing

justinKIM의 탐구생활

 

 

여성 7세 주기론

 황제내경 등의 내용은 2000년- 2500년전에 정리된 경락이론들이며, 그 후에도 구세하고자 하는 열심을 가진 고대 현인들의 영감과 경험과 지혜를 망라되어, 경락이론은 인간 치유에 관한 중국에 현존하는 의학이론서 중 가장 오래된 책이다.〈내경 內經〉이라고도 한다.

 

황제에 빗대어 작은 우주인 인간의 육체를 논한 자연철학적 이론 의서의 총칭이다. 중국 고대 전설상의 인물인 황제와 그의 신하인 기백의 의술에 관한 토론을 기록한 것이라고 하나 전국시대에 활약하던 음양가(陰陽家)의 논리에 맞춰 예전부터 전승되던 것을 모아 엮은 책으로 보인다.

 

 

 

황제내경(黃帝內徑)은 고대 중국의 전국시대에 저술된, 현존하는 의학문헌 중 가장 오래된 이론저서이다. 원시의학의 태동기 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각종 의학적 경험을 집대성하여 인체의 해부 생리 병리 진단 치료원칙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동양의학 체계의 기초이론을 제시하였다. 《소문》,《영추》 각 9권으로 기록되어 있다. 황제내경의 성립 연대는 일반적으로 전국시대로부터 시작되어 서한(전한)에 이르러서야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당대의 의학자들의 끊임없는 경험과 연구의 산물이다. 결코 한 사람의 손을 통해 이루어진 작업이 아니며, 여러시대에 걸쳐서 수정 보완되어 왔으므로, 책 속의 논점이 고르지 못한 면이 있으나, 이론전개 면에서는 당시의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음양오행관을 기본으로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출처 필요] 또 천인합일(天人合一)의 관점이 매우 강하였는데 천인합일이란,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이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반영한다고 보는 관점을 말한다. 황제내경은 완성된 의학서적으로서의 의의보다는, 통합되지 못하고 흩어져 전해져 내려오던 의학적 경험들을 당대 최신 이론을 통해 나름대로 체계화하여 통합, 정리하고, 질병을 보는 관점에서 미신을 배제하고 경험론적인 지식을 중시해야 함을 강조하여, 동양의학의 발전에 근간을 이루었다는 의학사적 의의가 더욱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책이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춘추전국시대 중 제왕기(BC 770~221)로 추정되며 후대인들에 의해서 계속 증보되었다. 이 책은 소문(素問)과 영추(靈樞) 두 부분으로 나뉘며 각각 9권 16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전설상의 제왕 황제와 기백(岐伯)·뇌공(雷公) 등이 의학문제를 대화로 나누는 형식으로 짜여있다. 소문은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장부(臟腑)·경락(經絡)·병기(病機)·진법(診法)·치칙(治則)·침구(針灸)·방약(方藥) 등의 각 분야 및 인체생리·병리·진단·치료에 대해 계통적으로 논술하여 중국 의학이론의 기초를 형성했다. 영추는 경락·침구 분야에서 쓰이는 물리요법을 상세히 서술하여 침경(針經)이라고도 부른다.

 

 

서양에서는 슈타이너 교육론에서 인간 발달 단계, 7년 주기론이 있긴 하다.

사람은 7세를 주기로 진화의 특징이 나타난다는 것. 에테르체와 성체 그리고 자아는 신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상태가 7세까지의 상태. 7세에 에테르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15세에 성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21세에 자아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이론이다.

 

 

 

 

 

황제내경 黃帝內經
The Su Wen of the Huangdi Neijing

justinKIM의 탐구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