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故鄕 長華里와 迎瑞堂의 빛

고향에서의 1박2일

장전 2009. 7. 24. 20:26

 

 

부친 詩 碑 뒤로 심은 백일홍이 예쁘게 피였습니다

 

 

 

시 비를 지나 묘소로 올라가는 길에 이번 장마로

흙더미가 백일홍과 같이 내려 앉았습니다

 

 

 

묘소에 난 한 송이를 드렸습니다 

 

 

 

금년 봄에 심은 백일홍이 죽지 않았나 걱정을 했는데

모두 활짝 피였습니다

 

 

 

안채에는 아직 사람이 살지 않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떠나는 날 아침까지 바람이 불어서 아주 시원했습니다

저녁에는 추워서 보일러를 잠시 가동했습니다

중복인데 이렇게 시원한 날씨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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