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詩 碑 뒤로 심은 백일홍이 예쁘게 피였습니다
시 비를 지나 묘소로 올라가는 길에 이번 장마로
흙더미가 백일홍과 같이 내려 앉았습니다
묘소에 난 한 송이를 드렸습니다
금년 봄에 심은 백일홍이 죽지 않았나 걱정을 했는데
모두 활짝 피였습니다
안채에는 아직 사람이 살지 않고 있습니다
도착해서 떠나는 날 아침까지 바람이 불어서 아주 시원했습니다
저녁에는 추워서 보일러를 잠시 가동했습니다
중복인데 이렇게 시원한 날씨는 처음입니다
'내 故鄕 長華里와 迎瑞堂의 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승기 박사(右)와 환담을 나누는 김일성 (0) | 2009.09.18 |
---|---|
담양 죽세공품 박물관 (0) | 2009.07.24 |
전남 담양, 천천히 걸으며 즐기는 나만의 여유 (0) | 2009.05.18 |
Carry me back to old Virginy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0) | 2009.05.09 |
[스크랩] 내 고향 장화리를 아시나요 (0) | 2009.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