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웃고 그리고 삐지기

[스크랩] 후루꾸 카운셀링

장전 2006. 7. 7. 08:25

 

(황산) 

 

후루꾸 카운셀링

 

 

Q : 5년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햇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A : 집배원과 눈이 맞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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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영문과에 다니는 23세의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중간 고사 시험 대신에 즉석 회화를 본다고 합니다.
    교수와 일대일로 회화를 해야 학점을 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회화에 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A : 교수에게 "Can you speak korean?" 이라고 하십시요.
    분명히 "Yes"라고 할테니 그 다음부터는 우리말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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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25세의 저는 미혼여성입니다.
    요즘들어 날마다 음란전화가 걸려와서 걱정입니다.
    전화를 맏으면 "폰섹스 하실래요?"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 "전 웅진 아이큐해요" 라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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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 전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된 일이냐고 노발대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A : "환경의 영향"이라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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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anchos
글쓴이 : sancho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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