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웃고 그리고 삐지기

[스크랩] 티코 이야기

장전 2006. 6. 3. 22:07
    세계가 놀란 독일에서의 티코 이야기 
    
    어느 한적한 오후.... 
    독일의 아우토반을 달리던 우리의 자랑스런 티코가 그만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중이었다.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독일은 히치하이킹 처럼 길에서 손
    을 흔들어 방향만 맞으면 누구나 누구나 태워주는 분위기 좋은 나라이다.
    하여튼 우리의 티코 운전자는 고속도로이긴 하지만 손을 흔들어 일단 아우
    토반을 빠져나갈 생각으로 하치하이킹을 시도했다.몇 대의 차가 지나가고 
    드디어 나타난 티코의 구세주~! 멋진 벤츠를 끌고 등장했다. 
    
    벤츠 : 아.. 차가 고장이 났군요.. 제가 도와 드릴 일은 없나요?? 
    티코 : 정말 고맙습니다. 제 차를 다른 톨게이트까지만 끌어다 주시면 제가 
              견인차를 불러 제 차를 옮길수 있을텐데요.. 부탁 좀 드릴께요.. 
    
    벤츠 운전자는 왕년의 카레이서로서 자신의 벤츠를 자랑하고 싶었다.자신
    의 차로 직접 끌고 다음 톨게이트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뒤.
    벤츠 : 제가 너무 빨리 달린다고 생각하시면 뒤에서 경적을 울려주세요.. 그럼 천천히 달릴께요.. 라고 말했다. 한참을 그렇게 다음 톨게이트 까지 가고 있는데.. 난데없이 뒤에서 포르쉐가 200km 의 속력으로 쒜~엥! 지나가는게 아닌가? 이에 열받은 왕년의 카레이서 벤츠 운전자~! 뒤에 티코를 매달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순간적으로 흥분해서 포르쉐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벤츠와 포르쉐는 정말 빨랐다.포르쉐가 250km를 넘어서자 벤츠 역시250 km로 달리면서 영화에서나 보던 대추격전을 벌이며 아우토반의 끝까지 달리게 되었다. 그 사건이 있은지 3개월 후...... 대우의 직원이 독일의 티코 시장조사를 위해 독일에 갔다.근데 이게 웬일인
    가.아우토반을 달리는 차 중 40~50% 정도가 티코인 것이다.대우직원은 예
    상치 못했던 티고의 열풍에 너무 놀라 이 상황이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를
    수소문하여 그때 사건을 직접 목격한 어느 운전자를 만날 수 있었다.
    목격자 :"내가 그날 아우토반을 달리고 있었지.. 나도 한 스피드 하는 놈이라 200km정도로 스피드를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포르쉐하고 벤츠가 250km 넘는 속도로 내 옆을 쒜~
    엥 하고 지나가는게 아니겠어?그런데,그 벤츠 뒤를 티코가 바짝 붙
    어서 똑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는거야... 그 3대가 온 아우토반을 자기 무대인 것처럼 휘젓고 다녔지.. "
    대우직원은 티코가 250km로 달렸다는 데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끝
    까지 얘기를 들었다.
    목격자 : " 그런데 더 놀라운 건 그 벤츠 뒤를 바짝 뒤쫓던 티코가 글쎄 ... . . .
    .
    .
    . . . .
    경적을 마구 올리며 그 벤츠와 포르쉐를 비키라고 하는게 아니겠어? ... "

    원초적 본능
    
    한 남자가 친구 부부와의 부부동반 자리에서 부인에게 생일선물로 커다랗
    고 예쁜 반지를 주었다. 두 부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친구가 남자에게 말
    했다. 
    “자네 부인은 자가용차를 원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줬어?”
    그러자…
    “생각해보게. 어디 가서 가짜 자가용차를 구하겠나?”
    
    좋은소식/나쁜소식
    
    좋은 소식 : 아이가 학교에서 상을 타 왔다.
    나쁜 소식 : 옆집 아이도 타 왔다.
    환장할 소식 :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에게 다 주었다.
    좋은 소식 : 평생 처음으로 남편이 꽃을 한아름 가져왔다.
    나쁜 소식 : 그런데 국화꽃만 있다.
    환장할 소식 : 장례식장 갔다가 아까워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기도를 많이 해야지!
    
    신자이기는 하지만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기사와  목사님이 천
    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 택시 기사보다 훨씬 칭찬을 많이 들을 것으로 기대
    했으나  하느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느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이 사람은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여자의 척
    
        10대: 안해본 척
        20대: 모르는 척
        30대: 수줍은 척
        40대: 싫은 척
        50대: 굶은 척…
    
    
        강남의 미친 넘 시리즈 
        1. 1억도 없으면서 강남에 사는 넘 
        2. 10억도 없으면서 자식 유학 보내는 넘
        3. 20억도 없으면서 ‘사’字 사위 보려는 넘
        4. 30억 있으면서 밥 한끼 안사는 넘 
        5. 40억 있으면서 파출부 안쓰는 넘
        6. 50억이나 가지고도 60살도 안 되어서 죽는 넘
        7. 1억도 없으면서 위의 넘 흉보는 넘 -  
    
      *출처(일부) : 문화일보
출처 : greengrim
글쓴이 : 주마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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