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3일은 날씨가 화창했는데
다음날 4일은 비가 내렸습니다
벗꽃은 아직 피지 아나했고
살구나무도 꽃을 피우기에는
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웟습니다
영서당은 기와에 물이 스며들어
이미 서까래가 썩고 있었습니다
지금 빨리 손을 보지 않으면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습니다
보존하기가 어려워 많이 헐어내어
이미 원형을 잃은 영서당
이제 본체까지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 봄에는 대대적으로
보수 공사를 하려고 합니다
내리는 빗물 만큼이나
착찹한 고향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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