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親과 獨島, 先代 對日 抗爭의 記錄

父親 箕堂의 遺詩

장전 2006. 3. 17. 20:59

 

 

父親 箕堂의 遺詩

 

   - 墓碑名-

 

 

무등산 떠도는 구름을 보며

영서당 뜰에서 뛰놀던 아이

고향떠나 한평생 유랑이었네

방황이었네

고난이었네

덧없는 세월속에 흰 머리 이고

진밭골 찾아오니 청산이 반겨주네

사무치게 그리운 얼굴들

이곳에 다 모여있어라

내 못다한 사랑

길이 길이 바치고져

 

                     아직 세우지를 못했습니다

                     빨리 세워야하는데...........

                     2006.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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