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의 領土 序文
“명명백백한 자국의 영토도
주장하지 않는 자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의 영토임이 확실한 독도를
일본은 제 나라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가 하면
우리가 주장하여 찾아 내야할
간도 땅도 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만이
이론인 것은 아니다.
오늘에 불가능한 것이라고
명일에도 불가능하란 법은 없다.
주장하는 것이고
또 주장할 가치가 있는 것이기에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한국의 영토 서문에서
[일간스포츠 한용섭 기자]
"명명백백한 자국의 영토도 주장하지 않는 자에게는 돌아오지 않는다.
(중략) 주장할 근거가 있는 것이기에 주장하는 것이고 또 주장할 가치가 있는 것이기에 주장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기당 이한기의 <한국의 영토>중에서-
독도박물관에 들어서서 1층의 제1전시실을 들어서는 순간 맞이하는 문구다.
독도박물관에 들어서서 1층의 제1전시실을 들어서는 순간 맞이하는 문구다.
제1전시실에는 신라시대부터 1894년 청일전쟁 이전까지 독도가 우리 영토로 명백하게 표기된 각종 지도와 역사서가 전시돼 있다.
독도가 표기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역사서인 삼국사기(1145년 김부식),
신라 지증마립간 13년(512년) 이사부의 울릉도.독도 정벌기를 실은
고려사(1451년 김종서 등) 등의 복제본을 볼 수 있다.
바로 옆의 제2전시실은 청일전쟁 이후의 지도,
바로 옆의 제2전시실은 청일전쟁 이후의 지도,
1900년 대한제국이 울릉도와 독도를 정식 지방관제로 편입한 사실,
1905년 일제가 독도를 강점한 이후
독도를 우리 영토로 표기한 지도와 역사서 등이 있다.
17세기 일본의 울릉도.독도 침탈 야욕을 저지한 안용복의 도일행로도가 눈길을 모은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고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 사진,
훈장을 전시한 제3전시실과 독도의 식물, 조류, 동물, 어류 등 생태를 상영하는 자연생태영상실이 있다.
울릉도 도동 약수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독도 박물관은 1995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물을 건축했다. 고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기증한 530여점의 자료를 근간으로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 푸른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보태 97년 8월 8일 개관한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이다.
학예연구사 박상규 씨(35)는
울릉도 도동 약수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독도 박물관은 1995년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물을 건축했다. 고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기증한 530여점의 자료를 근간으로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 푸른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보태 97년 8월 8일 개관한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이다.
학예연구사 박상규 씨(35)는
"1년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20만명 정도 되는데 절반인 10만명이 박물관을 찾는다. 여름에는 하루 700~800명이 찾고 겨울철에도 100명에 조금 못 미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돌아간다"며 "올해는 자연생태와 독도관련 진실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시물품의 입체화, 디지털화를 계획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물관의 1년 예산이 8억원 정도 되는데 정부 지원이 30%에 그치고 있다. 끊임없이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자료를 구축하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영토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국가 지원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과거에서, 앞으로 미래에서 독도가 차지하는 의미, 독도박물관의 구실 등을 생각해 볼 때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발길을 돌렸다.
2004-02-19 17:23:19
우리의 과거에서, 앞으로 미래에서 독도가 차지하는 의미, 독도박물관의 구실 등을 생각해 볼 때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발길을 돌렸다.
2004-02-19 17:23:19
'先親과 獨島, 先代 對日 抗爭의 記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상 선생님의 獻詩 및 <回歸> 同人 名單 (0) | 2006.03.17 |
---|---|
父親 箕堂의 遺詩 (0) | 2006.03.17 |
추모의 글 (0) | 2006.03.17 |
부친과 독도 사랑 (0) | 2005.11.07 |
부친 추모비 (0) | 200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