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고향에서 추석에 보름달을 보며....한 시대가 저물어 가는 절박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장전 2017. 10. 10. 15:20









대나무 숲 위로 추석 만월이 올랐습니다

마른 장작에 불을 댕기고 

연기가 달을 위로 밀어 올리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힙니다.



조여오는 구름이 

한 시대가 저물어 가는 절박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