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그런 저런 사연을 뒤로 한 대한민국 역사는 성공한 역사였다.
지금의 문제는 그것대로 이제부터 다뤄나가면 된다.
5. 16이 난지 51년, 이제 와서 다시 원점으로 가자며 되 물릴 수도, 허물 수도 없는 기정사실이자
역사의 축대((築臺)다.
어쩌자는 것인가?
오늘의 결과와 현실을 없는 것으로 치고 타임머신을 타고
5. 16과 8. 15 해방공간 당시로 '빠꾸'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제 그만들 하자.
박근혜 캠프는 같은 말이라도 수사학을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하고,
반대 측은 '50년 전 것'을 끝없이 '현재의 것'으로 치지 말았으면 한다.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윈윈(win win) 했다고 생각해도 괜찮은 오늘의 '잘 만든' 대한민국이다.
산업화 세력도, 민주화 세력도 이 '잘 만든' 일에 각자의 다른 역할로 기여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다면 어떡하자는 것인가?
류근일
The Blue Danube (푸른다뉴브강) An der schönen blauen Donau, Op.314 요한 슈트라우스 :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강
Sung By 합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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