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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 아일렌베르크 - 숲속의 물레방아

장전 2012. 6. 30. 09:37

 

 

비가 내리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비 바람에 쓰어진 토마토와 고추나무를 바로 세우고

멀리 산등성이를 돌아 나가는 구름의 무리를 바라 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잠을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꿈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일렌베르크 / 숲속의 물레방아


Die Mühle im Schwarzwald


Richard Eilenberg 184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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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독일에서 태어나 1952년 사망한 독일의 근대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으로는 오페라와 발레 음악, 춤곡, 취주악을 위한 행진곡, 피아노곡 등이 있다. 관현악곡 <숲 속의 물레방아>가 가장 유명한 곡인데, 독일이 자랑하는 黑林 (Schwarzwald)을 주제로 한 곡이라고도 한다.
이 곡은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작은 새들이 재잘대는 싱그러운 숲속을 산책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곡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전반에는 시냇물 가 (이 곡의 서주 부분으로 비교적 느린 6/8박자), 후반에는 물레방아라고 표제가 붙어 있는데 2박자의 알레그레토 되어 있으며 물레방아의 경쾌한 리듬에 의하여 전개된다. (출처: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