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

도종환 시인 (현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묻습니다

장전 2012. 7. 13. 18:06

 

하늘은 언제든 비가 되어 적실듯 무거웠고/
세상은 우리를 버려둔 채 밤낮없이 흘러갔다/
살다보면 배지구름 걷히고 하늘 개는 날 있으리라/
그런 날 크게 믿으며 여기까지 왔다

(도종환, '우기' 중에서)
 
 
도종환 작품 교과서에서 삭제 권고 논란
 도 시인께서 크게 믿으며 여기까지 온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어떤 세상을 기다리고 계시는 것인지,
그런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서 정치에 입문 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