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인지 20년 만인지 잊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모처럼 용기를 내어 영화관을 찾앗다
요금은 8천원, 경로 우대로 거금 5천원을 투입했다
영화 개장 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영풍문고 책들을 섭렵하기도 하고
향기로운 팝콘 냄새를 맟으며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생전에 이런 모습을 처음 본듯이 이웃 진열된 매장들을 기웃거렸다
참으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행복이였다
손님은 많았다
정 중앙 좌석에 위치하고 흘르는 화면을 응시했다
10분쯤 지난듯 했는데 110분 영화가 벌써 끝났다
무거운 주제를 코믹하게 이끌어 가는 감독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명 연기...
집으로 돌아오며 생각한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재판의 결과라고 해서 이런 태러가 정당화 될 수 있는것인지...
그리고 이 영화가 왜 이토록 심각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지를
컴을 열었다
그리고 그간 읽지 않았던 김대중 주필의 칼럼을 읽었다
그개, 그래서 일거야
정말 개판이지, 개판 일보전일지도 몰라
원문출처 : [김대중 칼럼] "이게 재판이냐? 개판이지" | ||
원문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25/2012012502562.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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