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바람처럼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여름의 향기 속으로 .

장전 2011. 6. 3. 07:46

 

 

 

 

한국의 최고령 목사인 방지일 목사는 1911년생으로 지난달 21일 만으로 100세, 헤는 나이로 101세가 됐다.

평안북도 선천 태생인 그는 조부 방만준, 부친 방효원을 이어온 집안 내력대로 선교활동을 펼쳤다.

 

그는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37년부터 57년까지

그 격동의 시대에 20년 동안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놀라운 경험의 소유자다.

 

그는 당시 서구 언론에 “공산화된 중국 땅에 마지막으로 남은 외국 선교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구사일생으로 뒤늦게 홍콩을 거쳐 극적인 귀국을 할 수 있었다.

 

그후 방지일 목사는 79년까지 영등포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했고 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런 그의 생활 신조는 다름아닌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

 

 

 

 

 

 

 

 

 

여름의 향기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