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는 ‘상실수업’에서
상실감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서는 슬픔을 억누르지 말고 충분히 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쏟아내야 할 눈물이 충분히 빠져나오기 전에 울음을 억지로 멈추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난을 당해도 남의 시선 때문에,
또는 오랜 습성 때문에 울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
사상 초유의 재난으로 가족을 잃어도 남에게 폐가 될까봐 소리 내 울지 않는 일본인에게
“울어도 괜찮아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슬플 때 슬퍼할 수 있고, 화날 때 화낼 수 있는 마음이 건강한 마음이다.
예수님도 눈물을 참지 않으셨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요 11:35).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마음이셨지만 마리아와 조객들이 우는 것을 보면서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Piano Concerto No. 2 in G Major, Opus 44, lV - Tchaikov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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